본문 바로가기

노점상

(3)
벚꽃놀이 갔다가 기분상하게 만드는 노점상들 벚꽃놀이 좀 다녀오셨나요? 요즘 벚꽃들이 만개하고 있습니다. 아마다 이번주에는 완전히 꽃들이 다펴서 풍성한 모습을 완성할 것 같네요. 저도 벚꽃놀이 다녀왔습니다. 아내와 함께 부모님이 계시는 전북 남원을 다녀왔습니다.남원에는 요천수라는 천이 하나 흐르는데 이 주변을 개발해서 산책하기 좋은 곳이 되었습니다. 천 양 옆으로 벚꽃나무도 심어두어서 이맘때쯤이면 벚꽃으로 주변이 아주 환해지고 이뻐집니다. 남원에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없는데 이 때를 포함해서 일년에 몇 번 안되는 때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야외활동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날씨도 좋았고 벚꽃도 이쁘게 핀 날이었습니다. 부모님도 좋아하셨고 저와 아내도 오랜만의 꽃놀이가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다만, 벚꽃길을 걷는 내내 불편했던 점은 바로 노점상이었습..
해치맨 프로젝트와 관련한 댓글 토론, 여러분의 의견은? 2010년도에 라는게 있었다. 서울대 학생들이 서울시의 디자인 정책에 대해 풍자를 하고 서울시 홍보 포스터에 반대의견을 스티커로 붙이는 활동을 했었다. 서울시는 이들에게 불법이란 법의 잣대로 입을 닫게 했다. 5년도 지난 일을 다시 언급하는 이유는 오늘 우연히 인터넷을 검색하다 한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었고 한 글을 보았다. [참고기사] "그냥 좀 내비둬라"…''오세훈 풍자'' 과잉 대응 논란 그 블로그의 주인장은 해치맨 프로젝트를 매우 비판한 포스팅을 올렸었다. 그리고 내가 그 글에 댓글을 달았고 그 댓글을 시작으로 어마어마한 댓글 토론을 했었던 것을 다시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 5년전 기록을 다시 보다보니 피식 웃음이 나기도 했고 해치맨 프로젝트처럼 국가의 권력은 개개인의 표현의 자유를 어디까지 허용해..
하노이에서 본 베트남 마피아의 모습 (이 글은 제 경험에만 의존한 것이니 사실과 다른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오직 제가 느낀 것과 겪은 것으로만 한정함을 밝히는 바입니다.) 세계 어디나 범죄조직들은 있기 마련이고 선진국이나 후진국이나 예외없는 것이지만 정치가 불안정하거나 부패할수록 이 범죄조직들은 그 세력을 더욱 확장하기 마련입니다. 당연히 한국에도 조직폭력배가 있고 일본에도 야쿠자가 있고 소말리아에 해적단 같은 것이 존재합니다. 제가 있었던 베트남도 당연히 예외일리 없죠. 하지만 베트남에 살기 전(베트남이란 나라에 관심이 없던 시절)에는 베트남 마피아들이 있는지도 몰랐고 어떻게 사는지도 당연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랬던 제가 베트남 마피아(vietnamese mafia)들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게 되었죠. 베트남 마피아들은 러시아 마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