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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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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팬이 나꼼수에게 바라는 글 나는 나꼼수의 골수 팬이다. 늦깍이 팬이지만 그들의 열정과 용기를 늘 부러워하고 응원하고 있다. 그들은 우리가 모르는 팩트를 전하고 프레임의 전환을 유도시켜 준다. 그래서 우물안 개구리일 수 밖에 없는 나같은 범인이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창구가 바로 나꼼수가 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들에게 하나더 감히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다. 최소한 나는 팩트를 원한다. 그것도 분명한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못할 논리와 증거를 같이 받고 싶다. 그래서 나꼼수의 말을 전달하고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고 싶다. 이것이 나꼼수 팀들이 원하는 것이였다고 하면 김어준을 필두로 김용민, 주진우의 주장과 말에는 즉시 증거를 제시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것이다. 최근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다시 나꼼수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사..
정봉주 대법원 상고 기각!! - 우리가 살아가는 비상식적인 세상의 자화상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정봉주 전의원이 2011년 12월 22일 있었던(우린 이 날을 영원히 기억해야 합니다.) 대법원 상고 공판에서 유죄를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이 정권이 이 정도까지 막갈줄은 정말 몰랐네요. 정봉주 전의원이 허위사실 공표라는 죄목으로 유죄를 인정받은 협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사를 통한 허위사실 유포 : 김경준의 변호를 맡았던 박수종 변호사의 갑작스런 사임을 두고 한 기자가 그 이유를 정봉주 의원에게 묻자 정의원은 '잘 모르겠다. 이명박 후보가 자칫 잘못하면 감옥에 갈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의견을 말합니다. 기자는 이를 그대로 기사로 내보냈고 당사자인 박수종 변호사는 고소, 고발을 원치 않았으나 검찰은 허위사실 유포로 기소했습니다. 2. 김백준씨가 BBK부사장이..
박원순의 광화문 "희망 대합창' 집중유세현장 나는 꼼수다를 듣다가 나꼼수팀이 10월 22일 광화문 유세현장에서 사인회를 할 예정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이건 도저히 안갈 수 없는 상황아닌가. 오랜만에 상경하신 여친님과 함께 광화문에 들렀다. "희망 대합창"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 대유세현장은 오후 4시부터 시작했다. 처음에 많은 사람들이 모인건 아니였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가자 광화문 광장에 사람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이날 유세현장에는 가수 이은미씨가 참석했고 민주당 박영선, 추미애 의원이 지지를 보냈다. 그리고 박원순의 멘토군단이라는 박재동 화백,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 신경민 전 MBC 앵커, 금태섭 변호사등이 참석하여 박원순 지지연설을 이었다. 그 후에 각 야당 대표들이 박원순 후보와 같이 등장하여 각각의 지지 유세를 펼쳤다. 이건 내게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