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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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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AGORA) - 신념을 강요하지 말라 작년부터 관심이 있었던 영화였다. 물론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 자세한 내용까지 알 수 없었는데 참으로 괜찮은 실화를 기반한 영화였다. 이 영화의 배경은 4세기 무렵의 알렉산드리아이며 철학자, 무신론자인 '히파티아'에 대한 이야기이다. 알렉산드리아에 기독교가 침투하면서 알렉산드리아의 모든 철학과 종교는 '이교도'로 치부되어 여러번의 피바람이 있고부터 모든 알렉산드리아의 관료들과 백성들은 기독교를 강요받기에 이른다. 그러나 히파티아는 그들의 광기에 휩쓸리지 않고 자연과학의 연구에 몰두하지만 기독교의 지도자인 키릴로스는 지동설을 주장하면서 기독교의 만행에 제지를 요구하는 게다가 여자인 그녀를 성서의 귀절을 인용하여 마녀로 귀정하고 그녀를 죽이고 만다.(그녀는 자신이 '철학'을 믿는다고 말하였다.) 키릴로스는 ..
죄악세? 이름한번 기독교틱하군요~ 정부가 술과 담배등 타인에게 해를 끼칠수 있는 품목에 대해 '죄악세'라는 이름으로 간접세를 올리려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명박 정부 초기부터 강부자를 위한 정책 및 세제개편을 시행할 때부터 아고라를 비롯한 모든 네티즌들은 이런 사태를 우려해왔습니다. 지금 정부는 직접세를 줄이고 간접세를 늘리려고 하는 것인데요.. 선진국으로 갈수록 직접세의 비중이 높은 편이지만 오히려 우리는 거꾸고 가고 있으니 통탄을 금하지 못하겠습니다. 즉, 부자나 가난한 자나 똑같이 내는 세금의 비율을 늘리고 부자들이 더 지불해야 하는 세금의 비율은 줄이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명박 정부는 현재 세수부족에 허덕이고 있을 것입니다. 강부자들의 부동산세금을 감세해주었고 기업들의 세금을 줄여주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경제불황으로 그 잘난 뉴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