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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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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보고르 식물원] 스케일이 다른 인도네시아의 나무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시간 정도 남쪽으로 내려가면 보고르(Bogor)에 도달합니다. 보고르는 인도네시아 자와바랏 주의 도시로 강수량이 많아 기후가 서늘하기 때문에 "비의 도시"라고 불리우는 곳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여기에 있는 대통령궁에 방문했던 적이 있었죠. 이 보고르에는 식물원으로 유명합니다. 이 식물원 내에 대통령궁이 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보고르를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랩이나 택시를 이용할 수도 있으나 길이 상당히 막힐 수 있습니다. 보통은 차를 렌트해서 가는 분들이 많은데 10만원 내외면 기사까지 고용해서 갈 수 있습니다. 저는 기차를 타고 갔습니다. 기차는 길이 막힐 걱정도 없고 가격도 엄청 저렴한 교통수단입니다. 자카르타 코타 카사블랑카 몰 근처 TEBET역(Stasiun..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가볼만한 곳, 안쫄 씨월드(Ancol Sea World)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참 가볼만한 곳이 없는데요.(발리 이런곳에 비할 수가 없죠) 그나마 한군데 하루 놀만한 곳을 추천한다면 단연코 안쫄(Ancol)입니다. 안쫄은 자카르타 북쪽에 해안에 맞닿은 유원지로 개발된 곳입니다. 이곳의 자세한 얘기는 차차하고 오늘은 유원지 내에 있는 아쿠아리움, 씨월드(Sea World)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자카르타 남부에서 GRAB을 통해 택시를 불러 그곳까지 가는데 7~8천원정도 든 것 같네요. 거기에다 안쫄 유원지에 들어가려면 100,000 IDR(인도네시아 루피, 4명 기준)를 내야 했습니다. 반원형으로 생긴 건물이 씨월드입니다. 입구에서 표를 구입하려는데 몇가지 옵션이 있더군요. 주중비용과 주말비용이 다르구요. 당연 주말이 더 비쌌습니다. 아쿠아리움을 보는 비..
브런치 즐기기 좋은 자카르타 하비스트(The Harvest)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지내게 된지 열흘이 다 되어 갑니다. 일요일 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 아침은 며칠전부터 봐두었던 하비스트(The Harvest)라는 케익 전문점에서 해결하려고 합니다. 사실 해결이라는 단어를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정도로 상당한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 곳입니다. Harvest는 자카르타 시내에 여러곳 있는 체인점입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케이크, 초콜렛, 햄버거, 샌드위치, 피자, 파스타, 빵 등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제가 간곳은 코타 카사블랑카 쇼핑몰 건물에 입점해 있는 곳입니다.(관련글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타 카사블랑카 쇼핑몰 모습)오늘은 브런치로 샌드위치를 먹으려고 했습니다. 동료 직원 한명이랑 8시 반쯤 갔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08:0..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타 카사블랑카 쇼핑몰 모습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는 상당히 좋은 쇼핑몰이 많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코타 카사블랑카 쇼핑몰(Kota Kasablanka Mall)입니다. 엄청난 규모와 명품관들을 자랑합니다. 지하1층에는 각종 잡화점 및 음식점, 카르푸 마트가 있고 지상층에는 명품관 및 식당가, 시네마 등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여기가 Casablanka 길입니다. 녹색 복장의 GoJek 과 Grab 오토바이들이 진을 치고 있네요. 언제고 저걸 한번 이용해 봐야겠습니다. 조금 더 가면 쇼핑몰이 나오는데 여타 다른 건물들처럼 출입구 앞에 금속탐지기 및 보안요원이 있습니다. 그냥 요식행위 같아요. 가방도 보는 둥 마는 둥 3층에는 장난감 상점이 꽤 크고 여러개 있습니다. 가게마다 특성은 없는데 역시 아이들이 진을 치고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