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블

(6)
데드풀2 기대했던 것과 기대하고 싶은 것 데드풀2를 보고왔습니다. 얼마전에 를 보고 또 곧이어 를 보니 요즘 정말 살 맛(?)납니다. 데드풀1을 너무 재밌게 봤던지라 새로 개봉한 이 영화에 엄청난 기대를 했습니다. 데드풀1만큼 병맛(?)이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난 뒤 제가 기대했던 것에 대한 결과와 앞으로 기대하고 싶은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기대했던 것]▣ 화려한 입담데드풀의 매력은 다른 영웅 캐릭터들과는 달리 잠시도 쉬지 않고 종알거리는 잔망스러움에 있습니다. 불사신의 몸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지금의 슈퍼파워를 가지기 전부터 라이언 레이놀즈(웨이드 역)은 우리 옆에 한명쯤 있는 저렴해보이는 친구처럼 잔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곧 죽을 것 같은데 유머를 놓지 않습니다. 이번 데드풀2에서도 이런 캐릭터는 여전합..
지금까지 살아있음을 감사하게 만드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제 25일 드디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했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봤습니다.(지금 파견중이라서요) 개봉날 인도네시아 사람들도 어마어마하게 예매를 하였고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만석이었고 저도 낮에 미리 예매했기에 겨우 맨 앞줄에서 영화를 볼 수 있었을 정도로 인기와 기대가 높은 영화입니다. 다만, 영어 대사를 다 이해하지 못해서 그게 한이긴 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나서 느낀 점을 써볼께요.(스포 없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나서 전 지금까지 수많은 어려움에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2018년까지 살아있었기에 이런 영화도 보게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재밌었어요. 이 영화를 못보고 죽었다면 죽어서도 얼마나 한이 되었을까요. 긴 런닝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
마블의 영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다주)의 출연료 변화 마블의 어벤져스에 속한 영웅들 중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 중 하나는 아이언맨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영화 아이언맨1은 다 죽어가던 마블을 1조 8천억원 이상의 어마어마한 수입을 벌어다 주며 진짜 마블의 영웅이 되었죠.이런 흥행의 중심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다주)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로다주는 완벽하게 토니 스타크를 연기하여 아이언맨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다른 마블 영화들도 완벽히 성공하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지금의 어벤져스가 있게 한 장본인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라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아이언맨 시리즈의 계속되는 성공과 어벤져스의 성공으로 로다주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뛰게 되었는데요. 아이언맨1 출연 당시 5억의 출연료를 받았던 것을..
믿고보는 마블영화 '토르 : 라그나로크' 마블은 항상 옳다.라는 슬로건을 써도 좋을 정도로 마블영화는 언제나 좋았습니다. 재밌었고 기대되었고 계속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지요. 정말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토르와 헐크가 등장하는 이 영화를 저 또한 오랫동안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아스가르드로 돌아간 토르가 죽음의 신 헤라를 상대하고 자신들의 백성을 지켜내는 이야기입니다만 마블은 그런 흔해빠진 스토리가 전부는 아니죠. 이번 토르는 제대로 관객들을 웃기고자 작정한듯 합니다. 개그코드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습니다. 특히, 인크레더블 헐크와의 케미가 정말 좋네요. 헐크와의 전투 장면이 좀 더 길었으면 좋았으려만 안그래도 긴 러닝타임을 더 길게 만들 수는 없지요. '토르 : 라그나로크'는 러닝타임이 130분입니다. 그래도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 마블영화니까요...
[스파이더맨 : 홈커밍] 앞으로가 기대되는 새로운 어벤져스 캐릭터 톰 홀랜드로 세대교체를 한 새로운 스파이더맨은 성공적으로 보입니다. 개봉 이틀만에 백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호평으로 가득했죠. 그동안 봐왔던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과 앤드류 가필드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견주어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스파이더맨이 마블로 들어와서 어벤져스와 함께 한다는 점이 멋있죠.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캡틴아마리카 시빌워에서 등장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토니스타크가 발탁하여 어벤저스 멤버들과 한번 격돌한 것을 가지고 본격적인 영웅 또는 어른들의 일에 참여하길 원하는 스파이더맨의 좌충우돌이 담긴 영화입니다. 스파이더맨의 성장드라마 같습니다. 토비맥과이어의 찌질함은 많이 보이지 않았고 앤드류 가필드의 잘생김과 무거운 분위기에서도 탈피한 새로운 캐릭터로서의 스파이더..
닥터 스트레인지, 다음 어벤져스 시리즈가 기다려지게 만드는 영화 드디어 어벤져스의 막강 캐릭터 닥터 스트레인지가 개봉했습니다. 얼마나 이 영화를 기다려왔던지요. 아무리 많은 야근이 날 기다리고 있어도 이 영화는 꼭 봐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본 뒤,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이 영화는 닥터스트레인지가 어떻게 마법사가 되었는지에 대해 설명해주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매우 당연하게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이 영화가 가지는 매력은 닥터스트레인지 캐릭터의 매력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뛰어난 영상미마법의 세계를 그리고 있는 만큼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합니다. 마법으로 인한 시공간의 변화, 왜곡을 그리는 것을 보면 인셉션을 연상케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시간을 조정하는 액션신에서도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물론 이런 액션신들이 너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