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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국제금융

아시아/태평양 권역 국가들의 기준금리 순위(2016년 10월 기준)

기준금리 란 통화량을 관리하는 중앙은행이 시중은행과 거래하는 금리입니다. 이 기준금리가 중요한 이유는 전체 통화량을 조절하여 경제를 활성화 시키거나 반대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도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도 많이 낮아졌습니다. 그 의미는 경제가 자꾸 불황이니 시중에 낮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기준금리를 낮춰 사업을 하는 사람이든 소비를 하는 사람이든 대출의 문턱을 낮춰 시장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이지요. 혹시나 나중에 경제가 활성화되면 과도하게 풀린 돈들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여 과도한 물가상승이 발생할 수 있으니 중앙은행(한국은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올리게 될 것입니다.


여하튼 각 국가들의 중앙은행이 발표하는 기준금리는 위에서 설명한 것을 토대로 생각해보면 그 나라의 경제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준금리를 통해 내가 투자를 할 수 있는 곳이 어디인지 생각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또한, 두 국가사이의 금리 차이로 인한 차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있지 않겠습니까? 판단은 개인의 몫이지만 현재 아시아/태평양 권역의 국가들(전 세계를 따지면 너무 많아서....)의 중앙은행이 발표하는 기준금리가 어떻게 되는지 나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시아/태평양 권역 국가들의 기준금리 순위(2016년 10월 기준)



예상했던 것처럼 일본이 마이너스 금리로 가장 낮은 기준금리 국가네요. 제가 있었던 베트남은 기준금리가 많이 낮아진 것 같습니다. 최근 경제가 호황이긴 했죠. 전 세계가 저금리 기조라고는 하지만 네팔이나 미얀마, 몽골, 아프가니스탄은 10% 이상의 기준금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말 엄청나네요.


전에 일본금리가 낮고 우리나라 금리가 높을 때 일본돈을 대출받아 한국에서 예금금리를 받아 돈 번 얘기들이 많았는데 혹시... 몽골에 투자해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