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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대화

흰 망사를 입은듯한 선인장 '그락실리스'

평소에 다육식물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JAJU에서 처음으로 구입한게 '그락실리스'입니다. '그락실리스'는 선인장의 일종입니다. 여타 다른 다육식물처럼 작은 화분에 앙증맞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락실리스


다른 선인장과는 다르게 이 그락실리스는 가시가 삐죽삐죽 돋지 않습니다. 하얀 가시가 자라면 몸체를 향해 눕습니다. 이 모습이 흡사 하얀 그물 또는 망사와 같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런 그물이 선인장 몸체를 둘러싸는 것 같다고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물을 많이 주지 않아도 됩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 주고 있는데 이것도 많은 것 같습니다. 웃 자라는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물 양을 더 줄여야겠습니다. 컴퓨터 모니터 앞에 두고 보고 있는데 잘 자라는 모습이 대견스럽습니다.

그락실리스 선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