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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정보

연인끼리 함께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이번주는 어디서 데이트를 해야 하나 고민하는 것은 비단 저만은 아니겠지요? 사랑하는 사람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고 내 짝꿍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데이트 여행지를 소개해 드릴께요. 저도 아내와 자주 여행하는 곳입니다. 아래 여행지를 보시고 한 곳을 골라 여러분의 짝꿍에게 여행을 제안해 보세요. 


▣ 경주

 경주는 제가 참 좋아하는 곳입니다. 신라시대를 대표하는 도시인 경주는 도시생활에 지친 여러분들께 고즈넉한 분위기로 즐거운 경험을 선사해 줄 것입니다. 

경주하면 당연히 불국사를 한번 들러줘야겠죠? 우리나라 사찰 중 불국사만한 곳이 없지요. 아름다운 사찰의 모습과 함께 서로 서로 사진을 찍어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첨성대천마총 같은 국사 교과서에 나오는 것을 눈으로 보면서 아는체를 좀 해도 좋습니다. 또, 좀 가기 힘들긴 하지만 석굴암도 추천드립니다. 석굴암의 신비한 분위기 속에서 연인끼리 손 붙잡고 다니기 좋아요. 이 외에도 경주랜드도 갈 만한 곳이지요. 밤에는 당연히 안압지를 가야하지요. 안압지에서 반영사진을 찍으며 분위기를 잡아보세요.







▣ 파주

 파주는 일년에도 몇 번이나 가는 곳입니다. 서울에서 살고 있다면 더욱 좋지요. 파주는 구석구석 가볼 곳이 너무 많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헤이리 아트밸리''임진각 평화누리공원'입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니 제가 따로 설명드리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헤이리 아트밸리에서 멋진 건축물들과 수많은 카페, 박물관, 전시장을 들러보거나 그냥 마을을 거닐기만 해도 좋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떤 계절에 가도 좋아요. 평화누리공원은 탁 트인 잔디밭에서 하루종일 앉아만 있어도 좋습니다. 다만, 너무 더운 여름이나 한겨울에는 비추입니다. 날씨로 인해 예민해져서 서로 싸울 수 있어요.^^ 이외에도 수많은 전시장, 박물관들이 너무 많은 지역입니다. 아래에 제가 갔던 곳을 소개해 드릴께요. 해당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 거제도

 저 남쪽아래 통영을 지나 거제도는 너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통영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거제도를 더 선호해요. 드라이브 하기도 좋고 좋은 펜션도 많습니다. 해수욕장도 여러군데 있는데 몽돌해변을 추천드립니다. 파도를 따라 돌이 구르는 소리를 듣고 있자면 망중한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해금강 쪽에 있는 바람의 언덕이야 말로 연인끼리라면 꼭 가야할 필수 코스입니다. 그리고 외도도 너무 유명하죠. 전 못가봤습니다. 갈 때마다 바다 상황이 좋지 않아 배가 뜨지 않았거든요. 지척에 부산도 있으니 함께 여행하면 좋습니다.






▣ 속초/강릉

 바다를 보고 싶다면 속초, 강릉으로 가셔야 해요. 묵직한 느낌의 바다가 여러분을 반길 것입니다. 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수많은 카페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마셔보세요. 진한 커피향과 파란 바다와 하늘이 묘한 대조를 이루면서 연인끼리 사랑이 넘치는 대화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듭니다. 더구나 여긴 얼마나 맛있는게 많은지 몰라요. 해산물은 기본이구요. 블로그에서 많이 본 간식거리들이 포진해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오죽헌과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인 주문진에 가보세요. 연인끼리 꽁냥꽁냥한 짓거리(?)를 해볼 수 있지요.







▣ 제주도

 연인끼리 가는 여행지 중 Best of Best는 뭐니뭐니해도 제주도죠. 다른 곳에 비해 시간과 돈이 많이 들긴 하지만 이렇게 멋진 여행지는 찾기 힘듭니다. 우리나라답지 않는 이국적인 풍경과 깨끗한 바다, 수없이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합니다. 최근 중국인 관광객들도 없다고 하니 제주도로 놀러가기 최적의 시기입니다. 해수욕장은 물론 박물관들도 많고 유원지도 많습니다. 바다 뿐만 아니라 계곡, 한라산, 오름도 꼭 방문해봐야 합니다. 올레길은 너무도 유명하죠. 걷는 것을 좋아한다면 올레길을 걸으며 많은 얘기를 나누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게스트하우스도 너무 이쁜 곳들이 많아요. 







또 다른 여행지를 소개해주고 싶으신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