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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정보

원주에서 안도 타다오의 건축을 만나다. <뮤지엄 산>

대학에서 건축과를 전공할 때 세계적인 건축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만나게 됩니다. 실제로 보게될 확률은 많지 않고 보통 책으로나 영상으로 마주하게 되는 것이 보통이지요. 일본의 건축가 안도타다오도 그렇습니다. 그는 복싱선수를 하다가 건축가로 전향한 특이한 경력을 가진 건축가입니다.


<안도타다오>


그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건축물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곳이 <뮤지엄 산>입니다. 

안도 타다오는 빛을 아주 잘 이용하는 건축가입니다.








이 건축물에서도 거대한 공간들을 노출 콘크리트와 빛으로 아름답게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길게 뻗은 복도들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작은 빛과 그것보다 조금 더 많은 빛들로 인해 따스하고 고요한 공간들이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본래는 건물 외부에 수공간이 있는데 날씨가 추운 탓인지 물은 없었습니다.

수공간과 함께 보이는 모습을 보기 위해 다시 한번 이곳에 방문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