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말농장

(2)
장모님과 장인어른의 사랑과 함께 온 먹거리 상자 서울로 상경한지 이제 반년에 지났습니다. 그 전에는 장모님과 아내가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살다가 이렇게 멀리 떨어져 살아본 것은 처음일 것입니다. 아.. 그 전에 베트남에서 살았었네요. 한국에 오자마자 서울로 이사했습니다만, 같은 나라에 살면서 이렇게 멀리 떨어져 본 것은 처음이라고 얘기해야 옳을 듯 합니다. 아내도 이런 상황이 힘들 것입니다. 부모님과 가까이 산다는 것은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이득(?)이 있는 법이죠. 저희도 그랬습니다. 전에는 상당히 많은 음식들을 받았었어요. 특히, 장모님, 장인어른께서 주말농장을 하시는데 거기서 나오는 것들이 상당히 많거든요. 아니 저희가 먹는 거의 대부분이 그 주말농장의 결과물이였습니다. 표고버섯을 심었습니다. 꽃을 보며 봄이 오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세월..
표고버섯을 재배해보자. ★ 표고를 재배하는 방법~ by SOPHIST 1. 종균을 구입해서 뽁뽁이를 터트리는 마음으로 종균을 모은다. 2. 적당한 참나무를 들기 쉬운(중요함!!) 크기로 잘라 구멍을 뚫는다. 그리고 1번의 종균을 구멍에 넣는다. 3. 옮긴다.(나무가 무거우면 허리 나감!!) 4. 세운다.(그늘막이를 하면 좋음) 5. 그냥 놔둔다.(뭐 적당히 자랄때까지... 몇 달이든..) 6. 수확!!!!! 6. 일 했으니 뭐든 닥치는 대로 먹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