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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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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한 울릉도 여행, 유람선으로 즐기기 이 글은 제 아내가 쓴 울릉도 여행 포스팅입니다. - 울릉도 가기 전 알아봐야 할 것들 울릉도 여행일 : 16년 10월 4일 ~ 5일(1박 2일) *본격적 여행* 저동항과 유람선원래 계획은 첫 날 : 헬로 울릉. 대표적인 맛 집 투어. 오징어 등 특산물 쇼핑.둘째 날 : 독도여행 OR 렌트카로 섬 구석구석 살펴보기. 셋째 날 : 해안산책로 산책하기. 굿바이 울릉.이었습니다.하지만, 자연 앞에 인간은 무기력합니다. 두둥. 태풍 차바 앞에서 저의 여행계획은 가볍게 날아가 버립니다. 묵호항 여객선터미널 대합실 분위기는 지방 고속버스 터미널 대합실 분위기와 유사하면서도 좀 더 비장합니다. 배를 타고 3시간이상을 가야 한다는 경험은 자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보니 승선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의 표정은 생각보다 ..
[스위스 자유 여행] 브리엔츠 호수에서 인터라켄 OST까지 가는 유람선 스위스 여행 중 가장 좋았던 것은 딱딱 맞는 기차 시간이였습니다. 그 날도 역시나 정시에 루체른역에서 기차는 출발합니다. 유난히 기차에 사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숙소인 인터라켄입니다. 거기서 하룻밤 묵고 다음날 융프라우요흐로 갈 예정이였습니다. 옆에서 아내가 그럽니다. 우리 인터라켄을 기차로 가지 말고 유람선을 타고 가자라구요. 그게 무슨 말이였나 했더니 루체른에서 인터라켄으로 가는 기차역 중 브리엔츠 역이 있습니다. 브리엔츠(Brienz)는 호수 이름인데 인터라켄(Interlaken)은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호수 사이에 있는 도시의 뜻이 있습니다. 인터라켄 동쪽으로 브리엔츠(Brienz) 호수, 서쪽으로 툰(Thun) 호수 이렇게 있습니다. 여튼 여기 브리엔츠 역에서 유람선을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