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80)
할리우드 속의 남궁민, 영화를 위해 벌크업을 한 배우들 최근 방영 시작한 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남궁민이 엄청난 벌크업을 하고 등장하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예전에 '나혼산'에서 출연해 보여줬던 모습과 몸 상태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거의 14kg을 벌크업을 했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약물 논란까지 벌어질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배역을 위해 저렇게까지 단기간에 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영화배우들은 작품을 위해 자신의 한계를 여러 번 넘나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궁민처럼 극단적으로 벌크업을 하거나 극단적으로 살을 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할리우드 배우들 중 남궁민과 같이 작품을 위해 벌크업을 했던 케이스를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베스터 스탤론 - 람보 3 남성미의 상징이자 과거 남자들에게 우상이었던 영화 람보 3에..
드웨인 존슨과 함께 있다면 앞으로 각오해야 할 일들 드웨인 존슨의 새영화 스카이스크래퍼가 개봉예정 중입니다. 램페이지가 끝난지 얼마나 됐다고 또다시 재난영화에서 열연을 하였네요. 드웨인 존슨이 새로운 재난영화의 건트리거(Gun Trigger)가 되는 것 같습니다. 혹시나 여러분 중 누군가가 드웨인 존슨과 함께 하고 있다면 앞으로 이런일이 벌어질 것을 각오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교통법규 범법자가 될 것입니다.드웨인 존슨이 출연했던 분노의 질주에서처럼 당신이 운전면허만 가지고 있다고 신호등을 지키고 주행속도를 잘 지키는 것을 드웨인 존슨은 두고보지 않을 것입니다. 멋진 차를 몰아 볼 수는 있겠지만 수많은 딱지를 떼거나 벌점을 수백점 받을 수도 있어요. 무인도에서 온갖 생물들에게 쫒길 것입니다.아틸란티스를 간다고 할 수도 있어요. 섬 자체는 너무 아..
데드풀2 기대했던 것과 기대하고 싶은 것 데드풀2를 보고왔습니다. 얼마전에 를 보고 또 곧이어 를 보니 요즘 정말 살 맛(?)납니다. 데드풀1을 너무 재밌게 봤던지라 새로 개봉한 이 영화에 엄청난 기대를 했습니다. 데드풀1만큼 병맛(?)이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난 뒤 제가 기대했던 것에 대한 결과와 앞으로 기대하고 싶은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기대했던 것]▣ 화려한 입담데드풀의 매력은 다른 영웅 캐릭터들과는 달리 잠시도 쉬지 않고 종알거리는 잔망스러움에 있습니다. 불사신의 몸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지금의 슈퍼파워를 가지기 전부터 라이언 레이놀즈(웨이드 역)은 우리 옆에 한명쯤 있는 저렴해보이는 친구처럼 잔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곧 죽을 것 같은데 유머를 놓지 않습니다. 이번 데드풀2에서도 이런 캐릭터는 여전합..
데드풀 캐릭터같은 '라이언 레이놀즈'의 개그감 넘치는 다른 영화들 데드풀2('라이언 레이놀즈' 주연)가 5월에 개봉합니다. 어벤져스만큼이나 기대가 되는 영화이지요. 데드풀을 보면서 빵빵터지는 개그에 관객과 직접 대화하는 방식에 정말 재밌게 봤던 영화였어요. 이번 데드풀2 예고편만으로도 그 기대감은 넘치고 넘칩니다. 오늘 라이언 레이놀즈가 방한을 했는데 정말 보고 싶은 배우 중 하나에요. 제가 멀리 있는 관계로 그의 방한을 함께 하지 못함이 사뭇 아쉽습니다. 데드풀의 주연 '라이언 레이놀즈'는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었지만 특히 개그감 넘치는 영화에서 활약이 컸습니다. 데드풀2를 기다리면서 라이언 레이놀즈가 출연한 다른 유쾌하고 재밌는 다른 영화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께요. ▣ 킬러의 보디가드최근에 본 영화입니다. 라이언 레이놀즈를 믿고 본 영화이기도 하죠. 역시 ..
총기규제 여론과 반대되는 영화 '데스 위시(Death Wish)' 어느날 아내와 딸이 집에 몰래 잠입한 괴한들에게 총격을 받아 아내는 죽고 딸은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었다면? 그러나 경찰은 범인을 잡을 수 있을지도 확신하지 못하고 수사가 진척이 없는데 우연히 범인들에 대한 단서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면 여러분은 어찌하시겠습니까? 영화 데스 위시(Death Wish)는 의사인 폴 커시(브루스 윌리스)가 위의 상황을 겪고 스스로 총을 들어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영화 스토리는 진부한 주제일지 모르지만 이런 주제는 언제나 카타르시스를 관객들에게 주곤 합니다. 공권력은 믿을 수 없고 법은 공정하지 못할 때 할수만 있다면 내가 직접 복수하겠노라고 다짐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평범했던 사람을 영웅 또는 살인자로 만드는 것은 현실세계에서 불합리한 일을 겪었던 ..
화려한 캐스팅의 웰메이드 영화 <1987> 책상을 '탁'하고 치니 '억'하고 죽었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사인을 말하던 그 시절, 서울대생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배경으로부터 이한열 열사의 죽음까지 1987년 6월 항쟁을 다룬 영화 은 모두가 아는 이야기이지만 30년이 지난 지금 희석되어 버린 그 뜨거움을 우리에게 다시 상기시켜주는 영화입니다. '지구를 지켜라', '화이' 영화를 연출, 감독했던 장준환 감독의 영화입니다. 이 이란 영화는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잘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지만 그 이야기를 끌고가는 능력이 상당이 뛰어납니다. 인물 중심으로 끌고 들어가는 각 화면들은 배우들의 연기력이 없었다면 매우 우스꽝스러운 영화가 되었을테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기립박수를 쳐주고 싶을만큼 훌륭했습니다. 이 영화는 화려한..
영화 <신과함께>는 천만영화가 될 수 있을까 주호민 작가의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김용화 감독의 영화 은 판타지 영화입니다. 소방관이었던 '김자홍'은 화재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죽게 되고 김자홍을 포함한 모든 망자들은 49일간 이승에서 지었던 7가지 카테고리의 죄에 대한 재판을 받게 됩니다. 이 재판들에서 모두 무죄를 받게되면 다시 환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김자홍은 '귀인'입니다. 모든 재판에서 무죄를 받을 확률이 매우 높은 망자로 저승처사들이 김자홍의 재판에 희망을 갖고 무죄를 받게 하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김자홍의 이승에서의 이야기들을 관객들에게 풀어놓게 됩니다. 이 영화는 재밌습니다. 저는 단 한순간도 지루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잘 구성되어 있는 스토리라인이었습니다. 특히, 7개의 지옥을 다니는 동안 보여지는 각 ..
믿고보는 마블영화 '토르 : 라그나로크' 마블은 항상 옳다.라는 슬로건을 써도 좋을 정도로 마블영화는 언제나 좋았습니다. 재밌었고 기대되었고 계속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지요. 정말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토르와 헐크가 등장하는 이 영화를 저 또한 오랫동안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아스가르드로 돌아간 토르가 죽음의 신 헤라를 상대하고 자신들의 백성을 지켜내는 이야기입니다만 마블은 그런 흔해빠진 스토리가 전부는 아니죠. 이번 토르는 제대로 관객들을 웃기고자 작정한듯 합니다. 개그코드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습니다. 특히, 인크레더블 헐크와의 케미가 정말 좋네요. 헐크와의 전투 장면이 좀 더 길었으면 좋았으려만 안그래도 긴 러닝타임을 더 길게 만들 수는 없지요. '토르 : 라그나로크'는 러닝타임이 130분입니다. 그래도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 마블영화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