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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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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거주지 신고 잘못으로 곤란을 겪었던 이야기 베트남은(특히 제가 살았던 하노이에서는) 지난 사회주의의 영향으로 아직도 국민들을 통제하려는 태도가 강한 듯 합니다. 이는 비단, 자국민 뿐 아니라 외국인 거주자에게도 해당되는 것 같아요. 물론 자국민에 비하면 외국인 거주자들에게는 조금 너그러운 것도 사실입니다만 말이죠. 특히, 주민들이 어디서 거주하는지 꼭 알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베트남에서 거주하는 모든 외국인은 자신의 거주지를 신고해야 합니다. 들었던 말로는 이 거주지가 불분명한 사람은 추방당한다는 말이 있기도 했는데 추방보다는 집주인이 벌금을 낸다고 하네요. 이는 아마도 불법체류자에 대한 문제로 기인한 듯 합니다. 호텔에 거주할 때도 신고를 합니다. 신고 주체는 머무는 숙소 주인이 합니다. 집을 렌트한 경우는 집 주인이, 호텔에 묵는 경우는 호..
우리의 인생은 이미 완벽하다. 무언가 되기 위해 무언가 갖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다만, 내 안의 우주에게 원하는 걸 말하기만 하면 된다. 왜냐하면 나는 그토록 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완전한 존재가 완벽한 상황을 만들어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깨달아야 한다. 우리가 할 일이라곤 주문을 넣는 것 뿐이다. 걱정하거나 조급해하지 말자. 당연한 일이 당연히 일어나는 것이므로 기쁜 마음으로 앞으로의 일을 기대하기만 하면 된다. 뭔가 안될 것 같다는 그런 부정적인 생각들을 밀어내려 하지 말자. 부정적인 생각들을 허용하자. 그냥 생각나는대로 놔두라. 다만 할 일은 그 생각을 의식적으로 따라가면서 '지켜보자' 내 생각이 어떤 이미지들을 그리고 있는지 그냥 따라가라. 일부러 생각들을 없애려 하면 없어지지 않는..
부의 법칙 - 나의 다짐 나의 다짐 " 나는 인생에서 최고와 최선을 열망하고 있고 지금 그것을 내것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 나는 세상에 모든 사람들 중에서 가장 선량하고 훌륭한 사람들만을 만나고 싶다. 그리고 지금 그런 사람들을 내 앞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 “ 세상의 모든 사람과 사물이 지금 나를 부로 이끌고 있고 나도 모든 사람과 사물을 부로 이끌고 있다 ” “ 오늘은 좋은 날이다. 나에게는 오늘 하루 내내 유익하고 좋은 일들만 생길 것이다 ” “ 나를 위해 준비된 완벽한 일들이 오늘도 나를 기다리고 있다 ” “ 나는 이제부터 편안한 잠에 빠진다 오늘 하루를 무사히 보낸 것에 감사드린다. 나는 편안히 쉬고 내일 다시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충분한 힘을 얻을 것이다 ” - 부의 법칙 -
메추리의 교훈 아득한 옛날 어느 산속에 수백마리의 메추리 무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가장 무서워한 것은 새잡이 였습니다. 새잡이들은 메추리의 노랫소리를 흉내내어 그 소리에 속아서 모여든 메추리들을 큰 그물로 잡고는 했기 때문입니다. 메추리 중에는 매우 현명한 새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그 새는 메추리들을 모아놓고 모아 놓고 이렇게 제안했습니다. “앞으로 새잡이들이 우리에게 그물을 던지면 우리 모두 그물코 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일제히 그물을 들어 올리면서 하늘로 날아가자.” 새들은 모두 이 제안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다음날 새잡이가 그물을 던지자 새들은 미리 짠대로 그물을 들어 올리며 하늘로 날아갔습니다. 그리하여 여러 날 동안 새잡이들은 메추리들을 한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다른 메추리 무리 중 한마..
수닭과 부엉이 황혼 무렵에 수닭과 부엉이가 만났는데 그들 사이에 서로 자기 생각이 맞다고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수닭이 먼저 우겼습니다. “하늘에 빛이 나는 둥그런 물건이 떠오르면 확실히 날씨가 따뜻해지는 겁니다. 그건 열을 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자 부엉이가 지지 않고 말했습니다. “당신 말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내가 직접 겪었으니 내 말이 맞습니다. 나는 둥그런 물건이 떠오르면 쌀쌀해지는 느낌만 든단 말입니다. 그건 열을 내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나는 열흘도 넘게 아침마다 실험해 보았습니다.” 라고 수닭이 우기자, 부엉이도 반박하며 우겼습니다. “열을 내지 않습니다. 내가 날마다 활동하느라 나오는데 한번도 열을 낸다는 감을 받은 적이 없단 말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말은 둘 다 옳았습니다. 왜냐하..
사람의 그릇 한달 보름전에 작은 화분을 구해 마트에서 씨앗을 구입하여 파종하였다. 해바라기와 강낭콩이 그것이다. 오래전부터 화분을 키우는 것에 나름 로망을 갖고 있던 것이여서 많은 준비를 하고 시작했었다. 처음 떡잎이 나오고 이파리가 솔솔 나올때는 그 생명의 신기함에 하루에 몇 번씩 쳐다보곤 했다. 그런데 아무래도 지금 와서는 뭔가 좀 잘못되어 가고 있는 듯 하다. 줄기만 길다랗게 올라가는 것이 영 멋이 없다. 아마도 햇빛을 보지 못하는 환경에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해바라기야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해가 필요한 식물일진데.. 화분의 위치가 아파트의 배치로 인해 햇볕이 자주 드는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기껏해야 하루에 3~4시간 정도 빛을 쪼이면 아파트 다른 동에 그늘이 지는 곳이다. 그래서 콩도 그렇고 해..
지금 당장 행동하고 움직여라. 꿈은 꿈꾸는 자의 것이기도 하지만 꿈을 향해 뛰는 자를 위해 우주는 모든 것을 허락한다. 지금 이순간 여러분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꿈꾸고 있는가 아니면 달리고 있는가 그것도 아니면 그냥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는가? 지난 한주간 여러분은 무엇을 했나? 대부분은 톱니바퀴같은 하루를 그냥 그냥 흘려보냈으리라 대부분은 월급날이 오는 것만을 기다리며 인터넷을 하며 보냈으리라 대부분은 잠을 자거나 술을 마시거나 몸을 흔드는 것에 하루를 보냈으리라 뭐 이런 것도 괜찮다. 그것도 나름대로 하루를 보내는 훌륭한 방법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다른사람과 같은 방법으로는 다른사람보다 나은 삶은 절.대.로 될 수 없다. 그래서 당신들은 말한다 사람들 사는 것은 모두 똑같다고.. 그러나 당신들은 모른다. 그 누군가들에게는 당신..
처세는 어떻게 해야할까?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 읽어보는 자기계발서나 성공을 말하는 책들을 통해서 들어보는 살아가는 방법-처세-에 대해서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과연 처세는 무엇일까요? 여기에 대한 답은 없을 것입니다. 내가 어떤 행위로 나의 가치를 올리거나 타인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듣는다면 그게 곧 처세였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그런데 그것 때문에 이 처세라는게 어렵습니다. 사람마다 상황마다 시대마다 이 처세의 기준이 달라지거든요. 그러나 변하지 않는 처세의 기본을 알면 그리고 약간의 눈치와 연기력이 따라준다면 충분히 처세의 달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처세가 절대 '아부'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맹목적인 아부는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하죠. 그럼 제가 생각하는 처세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처세란 "내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