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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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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워에 찍는 사진의 매력 사진 찍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매직아워(Magic Hour)'라는 것이 있습니다. 야경사진과 관련해서 가장 아름다운 빛과 색이 표출되는 시간입니다. 일반적으로는 해 뜨기 전 30분, 해가 진 후 30분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네요. 매직아워에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삼각대가 필요합니다. 그냥 사진만 찰칵 찍는 것이 아니고 오랜 노출 시간동안 하늘에 남아있는 잔여 빛들을 모아야 해요. 육안으로 보기에는 이미 어두컴컴해졌다고 생각될 수 있겠지만 노출시간을 길게 하면 아름다운 파란색이 전체적으로 하늘을 덮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 주변은 조명빛들도 가득합니다. 이렇게 인공조명과 하늘색이 같이 표현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매직아워를 많이들 강조합니다. [매직아워에 찍은 사진 관련 글]2015/0..
야경사진은 언제 찍는게 가장 좋을까 (미러리스 야경사진 도전기) 제가 무슨 사진 전문가도 아니고 사진을 배운다고 해서 어마어마하게 사진을 잘 찍을수 있을만한 재능을 가진 것처럼도 안보여서 DSLR을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제겐 그냥 무거운 들고다닐 것(?)에 불과한 물건이지요. 그래서 미러리스를 이용합니다. 전에 한번 포스팅 했었지만 SONY NEX-5N 기종을 애용하고 모든 사진을 그걸로 찍는답니다. (2014/08/09 - SONY NEX-5N, 현실을 왜곡하는 놀라운 카메라) 최근에 E-mount 렌즈군 중 광각렌즈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SEL 10-18mm 렌즈를 풍경사진을 찍을 요량으로 100만원이 넘는 돈을 주고 구입을 했죠. 제 사진실력을 장비로 만회하려는 얘기에 동감하는 고개끄덕임으로 답을 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처음 시험을 해본 것이 야경사진 도전이..
야경사진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최근 광각렌즈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Sony E-mount SEL1018 을 하나 샀죠. 100만원을 훌쩍 넘는 금액이지만 풍부한 풍경사진을 찍기 위해서 이 렌즈가 꼭 필요했습니다. 이제 렌즈를 샀으면 시험을 해봐야겠죠? 전 야간사진에 도전을 해 보았습니다. 정말 꼭 멋진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죠. 그동안 여러 블로그를 읽어보며 야경사진을 찍는 기본 이론을 습득했으나 실제 어떻게 찍힐지 알 수 없었죠. 그리고 야간사진을 위해서는 노출시간을 길게해야 하기에 삼각대가 꼭 필요했습니다. 다행히 삼각대는 많이 있었죠. 그동안 똑딱이 카메라 여러대를 구입하면서 딸려온 삼각대가 있었죠. 최근 날씨가 꽤 좋아져서 사진을 찍을 최적의 조건이 만들어졌습니다. 전 오늘 근처 석촌호수로 갔습니다. 오늘의 야경사진 목표는 잠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