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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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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회 건축물들 교회는 인류역사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장소였습니다. 그리고 교회가 가진 힘도 막강했었죠. 그 막강한 힘을 바탕으로 지어진 교회건축물들은 그 크기와 규모에 있어서 놀라움을 자아내게 되었죠. 지금 봐도 어떻게 건축했는지 의아할 정도입니다. 르네상스 시대 또는 고딕, 바로크 양식의 교회건축물의 위풍당당한 모습은 신의 이름으로 행해진 민중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것이지요. 종교의 힘으로 만들어진 수많은 성당들 중에 가장 높은 교회건축물의 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 10. 스트라스부르 대성당(STRASBOURG CATHEDRAL)높이 : 142m프랑스에 있는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의 건축은 1439년에 완성된 건축물입니다. 프랑스 고딕양식의 건물로 유네스코 세계 인류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기도 하죠. 9. 성 니콜라스 ..
하노이 성요셉(Saint Joseph) 성당 베트남 하노이 최고의 관광지인 호안끼엠 호수 서쪽부근에 위치한 성요셉 성당은 베트남이 프랑스 지배를 받던 시절 지어진 고딕풍 성당이다. 이 성당은 지금도 미사를 보고 있고 정해진 시간에만 개방된다. 관광객들이 많이 들르는 곳 중에 하나이다. 이 근처에는 분짜, 분보남보등 먹거리 시장도 잘 형성되어 있어 꼭 한번쯤 들르게 되는 곳이다. 성당 건축이 주는 묘한 느낌이 있다. 거대한 회랑과 높이, 스테인드 글라스가 주는 따뜻하지만 경건한 느낌. 이런 느낌이 베트남과는 좀 어울리지는 않는다고 생각이 들지만 오히려 역동적인 베트남에서 저런 공간이 우리에게 주는 반전의 매력은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전주 전동성당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성당으로 전북 전주 전동에 위치하고 있다. 처음 이 성당은 천주교 순교지인 풍남문 밖에 세웠으나, 후에 현재의 자리에 확장하여 지은 것이다.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소속의 보두네 신부가 부지를 매입하고, 서울 명동성당을 설계한 프와넬 신부에게 설계를 맡겨 23년 만에 완공하였다. 호남지역에서 최초로 지어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로, 장방형의 평면에 외부는 벽돌로 쌓았으며, 중앙과 좌우에 비잔틴 양식의 종탑이 있다. 내부는 아치형 천장이며 양옆의 통로 위 천장은 아치형이 십자형태로 교차되어 있다. 성당건축에 사용된 일부 벽돌은 당시 일본 통감부가 전주읍성을 헐면서 나온 흙을 벽돌로 구웠으며, 전주읍성의 풍남문 인근 성벽에서 나온 돌로 성당의 주춧돌을 삼았다고 한다. [출처 : 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