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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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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경험한 특이한 것 10가지 2013년 10월에 몽골 울란바토르로 출장을 갔던 적이 있습니다. 비록 업무 때문이긴 하지만 가보고 싶었던 나라이기도 했기에 룰루랄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인천공항에서 울란바토르 공항까지 4시간이 넘게 걸렸던 것 같습니다. 위로만 올라가서 그런지 시차는 없더라구요. 밤 10시쯤 울란바토르 공항에 비행기가 착륙했습니다. 생각보다 공항이 작더라구요. 이 때부터 한국으로 돌아오는 며칠간 제가 울란바토르에서 경험했던 특이했던 것들에 대해 말해볼께요~ 1. 한국사람과 똑같이 생겼다? 공항에 내려서 입국심사를 받는데 내국인과 외국인 줄이 서로 다르잖아요 전 당연히 외국인 줄에 서서 입국심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옆을 보니 내국인 줄이라고 표시된 곳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니 웬걸~ 우리 시골 동네 ..
[레드 테일스]화려한 공중전투전을 깍아먹는 실패한 편집의 예 안소니 헤밍웨이의 액션영화인 레드 테일스를 보았다. 세계2차대전을 배경으로 비행액션을 보여주고 있는 이 영화는 예고편을 보고나서 화려해 보이는 액션을 기대해보았다. 실제 영화에서도 이 공중액션은 기대 이상이였다. 실감나는 전투신은 이전 다른 비행기 액션영화 중에서도 높은 순위를 줄 수 있을만큼 훌륭했다. 그리고 아이언맨에서도 등장했던 테렌스 하워드의 모습도 반가웠고 사실 그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실제 내가 줄 수 있는 평점은 10점 만점에 5점정도? 우선 식상한 멜로씬이 거슬렸고 진부한 동료애의 표현도 영화를 보는 내내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이 화려한 액션장면을 연결하는 드라마적 요소가 너무 작위적이였다는 느낌이 들 뿐이였다. 2차대전중 흑인 부대의 애환!! 이 얼마나 감동적인 설정인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