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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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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별사진 찍기 좋은 국가 TOP 6 저는 어렸을 때부터 밤하늘의 별 보는 것을 좋아했었는데 요즘에는 미세먼지로 인해 참 별 볼 일 많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제 기억속에 하늘을 가득 채운 별의 모습이 남아있는데 요즘은 국내에서 그런 별을 보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 사진을 찍어보고 있습니다. 실력이 썩 좋진 않지만 달이 안뜨고 날씨가 좋아 보이는 날에는 빛공해가 없는 곳을 찾아다니며 삼각대를 펴곤 합니다. 하지만 좀 더 많은 별을 보고 싶다는 욕구가 있어요. 어느 곳에 가야 어마어마한 별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우리나라 말고 별을 보기 좋은 나라를 소개해 보겠습니다.(언젠간 가고 말거야..) TOP 1. 칠레 별보러 가는 투어를 가지 않고서도 숙소에 앉아 쏟아지는 별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산..
우연히 찾게된 플레이아데스 성단 설명절에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고향에 내려가면 별이 많이 뜨겠다 싶었습니다. 오랜만에 별사진 한번 제대로 찍어보자는 생각에 들떴습니다. 원래는 지리산에 오르려고 생각했습니다. 차로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 가려고 했는데 부모님께서 너무 춥고 위험하다고 해서 만류하시더라구요. 뭐 위험할 것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내가 부모님들이 걱정하시니 지리산은 나중에 가을에나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집 근처 천문대에 가기로 했어요. 천문대라고는 하지만 그리 높은 곳이 아니에요. 시내의 야경불빛으로 인해 빛공해도 좀 많았구요. 하지만 어쩔 수 없었죠. 이렇게 날씨 좋은 날이 흔치 않으니 거기라도 가서 별사진을 찍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천문대는 문을 닫아서 주변 가로등이나 다른 불빛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일단 하..
추석 <밤하늘의 달과 별>을 사진에 담다 모두들 명절 잘 보내셨나요? 짧은 명절이였지만 저도 아주 즐겁게 보냈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았지요? 최근 좀 쌀쌀해지나 싶었는데 추석명절기간 동안 낮기온이 꽤나 오르기도 했고 구름도 거의 없어 정말 청명한 가을 날씨를 즐길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 고향인 전북 남원에 내려갔을 때도 날씨는 좋았어요. 만일 제가 시골에 가면 하고 싶은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밤하늘 사진을 찍는 것이였는데요. 제 기억에 남원 밤하늘은 어마어마한 별들로 가득했었습니다. 특히, 지리산에 올라가면 빛공해도 없이 하늘의 까만 부분보다 별 빛이 더 많았던 기억도 있습니다. 그래서 맑은날 고향을 내려가면 지리산에 올라 별사진을 제대로 한번 찍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이번 추석은 다행히 날씨가 맑았어요.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