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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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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지진, 아직도 일본은 불안하다. 12일 새벽 4시경 일본 후쿠시마 바다에서 강도 6.8규모의 지진이 다시 발생했다. 지금도 후쿠시마 원자력 누출 사고에 의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와중에 다시 지진이라니 옆 나라인 우리도 안심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잠재적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는 측면에서 헤프닝으로 치부할 수만은 없다. 지진의 강도는 흔히 리히터 규모를 사용하는데 리히터 규모의 숫자가 클 수록 강한 진동으로 인한 피해를 볼 수 있다. 아래 표에서 보면 오늘 발생한 강도의 규모가 얼마나 위험한 지진이였는지 알 수 있다. 규모 영향 1.0 ~ 2.9 특별히 좋은 상태에서 극소수의 사람을 제외하고는 전혀 느낄 수 없음 3.0 ~ 3.9 소수의 사람들, 특히 건물의 윗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서..
일본 지진 원전 폭발 - 방사능 피폭의 위험성 지난 3월 11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후쿠시마 원전 1호기, 3호기가 수소폭발했다. 당연히 방사능 피폭의 우려가 되는데 몇몇 사람들이 오염이 되었다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 방사능 오염은 도대체 얼마나 위험한 것일까? 많이 발생하는 일도 아니고 흔한 질병같은 것도 아니니 잠시 살펴보도록 하자. 아래 뉴스를 보면, 오늘 오전 11시 1분이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또 다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수소폭발이지만 어제 1호기와 마찬가지로 내부, 즉 원자로 쪽으로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에다노 관방장관이 밝혔습니다. 1호기와 같은 상황이었고 폭발이 2차례 있었습니다.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누출된 것도 1호기와 비슷했지만 다행스럽데 중성자가 나오지는 않았다고 원자력안전보안원이 밝혔습니다. 1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