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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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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의 4대강 보 상시개방 지시와 정책감사가 기대되는 이유 문재인 대통령은 4대강의 녹조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6개 보에 대한 상시개방 지시를 했습니다. JTBC 뉴스룸에서 말한 것처럼 강은 흐르는 것이 정상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과거 이명박 대통령은 강을 가두고 저수지화하려 했습니다. 이로 인해 4대강은 지독한 녹조와 더불어 강바닥에는 독성물질이 쌓이고 물고기는 떼죽음을. 강은 악취를 내며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언론에서 환경단체에서 강이 죽어간다고 아무리 소리를 쳐봐도 그 누구도 듣지 않았고 공무원들은 무시했습니다. 그러는 중에도 강은 죽어갔고 생태계는 변해갔습니다. 4대강같은 실정만으로도 이명박 대통령은 청문회를 받아도 몇 번은 받았어야 하나 많은 사람들이 침묵하거나 무관심했습니다. 정권이 바뀌니 비정상이 정상이 되나 봅니다. 일부 보에 대해 상시개방 지시를 ..
전라도에서 반(反) 문재인 정서가 생긴 이유 저희 가족은 명절에 만나면 정치적인 이유로 서로 의견 충돌이 생기는 편은 아닙니다. 정치적인 색깔이 거의 비슷해서입니다. 저희 아버지나 제 동생들이나 제 아내나 보수주의자는 아니기 때문인데요. 특히, 새누리당을 지지할 일은 거의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굳이 전라도 사람들이라서 그런 것은 아닌 것을 미리 밝히고 싶네요. 명절 때 만나도 정치적인 얘기는 잘 하지 않는 편입니다. 뉴스보면서 같이 욕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번 명절에는 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녁을 먹던 중에 아버지가 갑자기 말씀하십니다. "이번 대선에는 뽑을 사람이 없다" 라구요. 저와 동생은 동시에 "왜요~ 문재인 있잖아요"라고 외쳐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민주당 지지자입니다. 민주당 내에서 대선출마를 선언하였거나 출마가 예..
충청 총리 낙마되면, 다음 총선 대선 두고보자? 우려했던 일이 변수없이 벌어졌다.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것이다. 엄청난 의혹과 질타에도 불구하고 이완구 국무총리의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언론에서 말하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그 중 충청권의 압력이 있었다는 설이 제기 되었다. 충청 출신의 이완구 총리후보의 낙마를 우려(?)한 충청도의 한 단체 현수막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다. "충청 총리 낙마되면, 다음 총선 대선 두고보자" - 바르게살기회원, 충청사모회 개인적으로 이 현수막이 이완구 총리의 임명동의안을 통과시키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충청권의 표를 의식한 집단행동이라기 보다는 여대야소의 상황이 그냥 그렇게 흘러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저 현수막을 통해 아직 우리 국민들의 정치의식 수준이 ..
원세훈 국정원장 구속으로 중2병에 걸린 청와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대선개입 혐의에 대해 구속판결을 받았다. 극구 부인하던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은 유구무언이다. 이는 국가기관이 조직적으로 대통령 선거에 개입을 하여 한 후보가 당선에 유리하도록 한 명백한 불법선거임이 밝혀진 것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유구무언이다. 변명이 낄 여지도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지금 청와대는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는 상황이다. JTBC 뉴스룸에 보도된 내용 중에 한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장면이 인상깊었다. 다음은 기사의 내용이다. 청와대는 무대응 기조를 고수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가끔은 아무 말도 안 할 자유를 달라. 말 줄임표로 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당사자의 한 축인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도 공식적인 언급을 삼갔습니다. ..
문재인의원님 지금 단식하실 때가 아닙니다. 저는 문재인의원님을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이 청와대에 계실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순간도 문재인 의원님을 지지하지 않은 적은 없습니다. 물론 욕도 많이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이 탄핵되셨을 때, 봉하마을에서 스스로 목숨을 내던지셨을 때, 대선에 출마하셔서 지지부진하게 활동하시는 어떤 모습을 볼 때, 최근에는 28사단에 가셔서 기념사진을 찍으셨을 때, 욕도 많이 했습니다만, 그래도 전 의원님의 지지자입니다. 최근 ‘유민아빠’ 김영오씨의 단식투쟁에 동참하셨더라구요. 이미 며칠이 지났지만 또 의원님을 질타할 수 밖에 없네요. 지금 의원님은 단식하실 때가 아닙니다. 단식으로 무엇을 얻으시려 했습니까. 물론 마음으로는 김영오씨가 걱정되어 그를 대신해 단식하겠다라는 생각이였겠지만 김영오씨의 의지가 ..
사이버사 정치관여 확인, 우리에게 정의란 있는가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지난 2012년 대선과 총선을 전후로 한 정치관련 댓글 작성 의혹과 관련, 연제욱·옥도경 전 사령관을 포함한 총 21명이 최종 형사입건됐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19일 '국군사이버사령부 댓글 의혹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사이버사 심리전단 작전요원들이 정상적인 작전범위를 벗어나 일부 특정 정당 및 정치인을 언급한 글을 게시했고 전직 사령관들은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서 "군형법 제94조 '정치관여'에 해당하는 위법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결국 지난 대선때 정부조직이 조직적인 정치관여 및 선거운동 참여를 했다는 것이다. 이 뉴스를 보고 분노하지 않으면 도대체 어떤 짓을 당해봐야 분노해야 할 것인가. 이는 이승만의 부정선거와 맞먹는 사건일 수 있다. 이 조직적..
먹튀방지법 제안은 새누리당의 악수였다. 새누리당이 악수를 두고 있다. 문재인과 안철수 후보가 투표시간 연장을 건의해오자 이를 거절하기에 마땅한 논리를 가지고 있지 않은 새누리당이 제안했던 일명 먹튀방지법. 이 먹튀방지법은 대선후보가 사퇴를 할 경우 대선 선거 보조금을 받지 않겠다라는 취지의 법 제안이였다. 이는 문재인과 안철수가 단일화 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는 새누리당이 두 후보를 압박하고자 하는 수단으로 사용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투표시간연장과 먹튀방지법을 동시에 처리하자라는 수를 두었으나 설마 새누리당은 문재인이 이를 수용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모양이다. 이게 딱 새누리당의 수준이다. 거꾸로 생각해보면 새누리당은 같은 제안을 받으면 선거보조금을 선택했을 것이라는 추론이 가능하다. 문재인 후보가 이를 수용하고 투표시간 연장하자라..
정말 비겁한 민주당 非문재인 후보들 문재인 vs 非문재인의 구도가 확실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非문재인 구단의 비겁함이 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최근 문재인 후보는 제주, 울산, 강원에서 경선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다른 후보들이 경계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 이런 모습은 흡사 얼마전 새누리당에서도 있었다. 박근혜와 비박근혜의 대결구도. 여러 사건, 사고들을 거쳐 최종적으로 박근혜 후보가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로 올라섰다. 그리고 다른 후보들과 약속이나 했다는 듯이 화해~ 지금의 민주당도 새누리당과 뭐가 다른가. 정말 비겁하다. 비겁하다 못해 보는 내가 창피스럽다. 정치인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정정당당하지 못하고 승패에 굴복할 줄 모르고 꼼수를 쓰고 약삭바르게 행동하는 것을 국민들이 못볼 것이라고 생각하는 듯이 행동한다. 국민들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