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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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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가 은퇴후 살기좋은 곳인 현실적인 이유 언제고 우리가 은퇴를 하게 되면 남아 있는 삶을 어떻게 살게 될지 미리 생각해보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하며 어디서 누구와 살지에 대한 간단한 목표정도만이라도 미리 생각해두는 것은 매우 당연한 것이지만 상당히 어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그냥 살던대로 살 것인지 아니면 전혀 다른 장소와 할 일들을 가지고 살지에 대한 고민은 한번쯤 해봐야 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그동안 살던 삶과는 다른 삶을 경험해보는 것을 추구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까지 살아오던 환경을 싹 바꾸는 것인데 다른 국가에서 살아보는 것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 중 동남아의 여러 나라들을 추천하고 싶은데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인한 것입니다. 지금부터 동남아가 은퇴 후 살기 좋은 곳인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꽃 구입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베트남의 상점들 베트남은 아침과 점심, 저녁의 모습이 각기 다른 곳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베트남을 봐야 제대로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죠. 특히,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의 모습은 무척 흥미롭습니다. 베트남 여행을 떠나게 되시면 하루정도는 아침일찍 일어나 거리를 걸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합니다. 전에 하노이에서 일을 했을 때도 아침 6시가 되었을 때에도 이미 거리에는 오토바이가 가득했고 가게들은 아침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분주했습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밤늦게는 잘 안돌아다니는데 아침에는 해 뜨기가 무섭게 일찍 하루를 시작하더라구요. 직장인들은 출근하고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식당들은 육수와 쌀국수를 익혀내느라 분주합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아침식사를 보통 다 이렇게 나와..
캄보디아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여행지 TOP 5 캄보디아는 동남 아시아에 위치한 신의 나라입니다. 역사, 전통, 근대성을 갖추고 있음은 물론 동물 및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경험하는 것은 부수적인 매력이지요. 특색있는 풍경과 역사적 기념물을 관광하기에 좋습니다. 캄보디아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시기는 11 월에서 2 월 사이입니다. 이 시기의 캄보디아 기후는 그나마 덥지 않아 여행하기에 최적이지요.이 경건한 나라를 방문 할 때 가야 할 가장 좋은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앙코르 와트, 씨엠립앙코르 와트 사원 단지 소개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많은 책에서 그에 관해 읽었거나 영상물을 통해 접했을 것입니다. 앙코르와트는 씨엠립(Siem Reap)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1 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하는 ..
베트남 여행 중 보게된 신기한 것들 금번 휴가를 베트남으로 떠난 것은 정말 잘한 일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들른 베트남은 우리 부부의 향수병을 낫게 했고 베트남을 완전히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6일간 많은 것을 보고 즐기고 맛보았습니다. 제가 베트남에서 살던 3년전과 몇가지가 좀 변하긴 했는데 당시에는 못봤던것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전에도 있었을 수도 있지만 제가 이번여행에서 본 신기한 것 몇개 소개해 드릴께요. ▣ 입체카드 이 입체카드는 우리나라에도 있는 것이지만 베트남꺼는 종류도 엄청 많고 좀더 복잡한 모양이 많았습니다. 야시장이나 여러 관광지에서 상당히 많이 팔고 있었습니다. 복잡한 형태의 입체적인 종이공예품을 이렇게 접는 카드로 만드는 것이 신기했어요. 확실히 베트남 사람들은 손재주가 좋아요.(▼) [연관글] 흔한 베..
베트남의 길거리 이발소 베트남을 다니다보면 길거리에 이발을 하는 모습을 간간히 아니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제대로된 미용실도 분명히 있지만 이렇게 길거리에서 이발을 하는 것은 분명 자신만의 가게를 가지지 못하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길거리 이발소의 이용가격도 상당히 저렴할 것입니다. 한번도 이용해 본 적은 없지만 같이 일했던 직원 중에 저길 이용해 본 사람의 이야기가 그닥 미적 감각은 없다고 하네요. 베트남 식으로 잘라준데요. 깔끔, 정돈, 투블럭 뭐 이런 단어들로 설명될 수 있겠네요. 싼맛에 자른다고 합니다. 손님 중에 여자는 한번도 못본 것 같아요. 가끔 앉아서 쉬기도 하고 차도 마시고 하는 사랑방 역할도 하는 것 같아요. 귀지도 제거해주더라구요. 비용을 받는지는 모르겠는데...제가 이용해 볼 일은 없겠지만 신기한 광경이었습..
5박 6일간의 베트남 로컬 음식 도전기 이 멀리 베트남까지 왔으니 베트남 로컬음식을 먹어주는 것이 도리일 것이기에 5박 6일간 미친듯이 휘몰아치는 식욕과 함께 많은 음식들을 섭렵했습니다. 그 와중에 호텔 조식도 먹고 프렌차이즈에서도 먹고 했으나 베트남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음식들만을 선별해 소개합니다. 1. 분보남보(Bun Bo Nam Bo) 분보남보는 베트남식 비빔국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쌀면에 각종 야채와 소고기를 넣고 땅콩가루를 비벼 피쉬소스인 느억맘을 섞어 먹으면 완전 꿀맛! 땅콩의 고소함이 입안에서 춤을 춥니다. 분보남보는 하노이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노이 호안끼엠 성요셉성당 인근에 있는 (가게이름임)에서 파는 분보남보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가격 : 50,000 VND 2. 분짜(Bun Cha) 분짜도 역시 하노이에서 ..
베트남 하노이 대표 커피전문점 '콩카페(Cong Caphe)' 베트남하면 생각나는 먹거리는 '쌀국수'와 '커피'입니다. 쌀국수는 그동안 숱하게 말했으니 커피 얘기를 한번 해보고자 합니다. 베트남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커피생산을 많이 하는 나라입니다. 저도 베트남에서 살기 전까지는 몰랐던 사실이었습니다. [하노이 쌀국수 관련 글] 백종원이 극찬한 하노이 쌀국수 맛집 베트남에서 즐겼던 쌀국수, 그립습니다. 그리고 베트남에서 살면서 이 베트남 커피에 아주 매료 되어버렸지요. 사실 베트남 커피원두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만, 진하면서 쓴맛은 우리나라 커피들과는 전혀 다른 풍미를 가졌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베트남 커피가 잘 알려져 있는데 카페 쓰어다(Caphe Sua Da)를 많이 알고 계시죠. 일명 '연유 아이스 커피' 베트남에 가면 큰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부터 동네 작은 ..
캄보디아여행의 필수코스, 톤레삽호수 수상가옥 투어 캄보디아여행중 씨엠립에서 꼭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었으니 그곳이 바로 캄보디아의 거대한 호수 '톤레삽(Tonlesap) 호수'입니다. 그 크기가 바다와 같이 크다고 하고 수상가옥을 구경하는 것은 물론 맹그로브도 볼 수 있다고 하니 캄보디아 여행에 있어서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었지요. 톤레삽 여행을 위해서는 로컬 여행사에서 예약을 해야 했어요. 씨엠립에서 짐을 풀고 펍스트리트로 향했습니다. 그곳에 여러 로컬 여행사들이 있어요. 한국인 여행사는 가격이 비싸니 그냥 로컬 여행사에서 신청하는게 좋을 듯 했습니다. 다음날 출발하는 것으로 예약을 잡았습니다. 금액은 인당 18달러였습니다. 투어당일 호텔로 여행사에서 벤을 보냈습니다. 벤 내부에는 다른 여행객들도 있었습니다. 캐나다 부자(父子), 독일 여자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