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기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사의 원리를 깨달았던 21살 - 설득의 심리학, 벌꿀 편 장사의 원리를 깨달았던 21살 - 칼라병아리 편 앞의 다른 포스팅에서 얘기했던 칼라병아리 판매는 그렇게 실패로 끝났었다. 내 생애 최초의 장사는 단 만 오천원을 벌고 끝나버렸고 그마저도 교통비, 식비등을 제하고 나면 인건비도 안나오는 적자사업이였다. 그리고 얼마뒤 별로 안친하게 지내고 있던 두살위의 형님과 함께 지리산을 올랐다. 벌꿀을 팔기 위해서였다. 난 순전히 보조자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그곳에 갔다. 그 형님은 작은 1톤짜리 포터에 벌꿀을 담아 지리산에 관광온 외지인에게 팔고 있었다. 그 형님은 나름대로 머리를 써서 작은 단지에 '꿀물 30% + 설탕물 65% + 정체를 알수없는 물질 5%'를 섞어서 '산지채집벌꿀, 아미노산 함유, 원기회복' 이런 글씨를 써서 포토의 뒤에걸어놓았다. 꼭 장사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