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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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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서울의 해넘이, 노을 그리고 야경 세계 어디를 가봐도 야경만큼은 서울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아마도 많은 고층건물들과 도로를 지나가는 많은 자동차들, 그리고 늦게까지 이리저리 다니는 사람들로 인한 것이겠지요. 게다가 한강도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파리의 세느강이 유명하다고는 하나 그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넓고 아름다운 곳이 한강입니다.그런 한강에 노을이 피어납니다. 해가 지기전 어스름해질 때 즈음이면 붉게 물든 강과 하늘, 서서히 피어나는 건물들과 도로의 빛들로 인해 도시인의 삶이 얼마나 치열한지와 관계없다는 듯이 화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높은 곳에서 보면 그 아름다움이 더하죠. 서울 참 아름다운 밤을 가진 곳입니다. [관련글] 2015/06/02 - 잠실 한강공원에서 지켜본 아름다운 일몰
앙코르와트의 또 다른 매력, 일출(日出)을 보다 앙코르와트는 뭐니뭐니해도 일출을 보는 것이라죠? 캄보디아에 도착한지 3일 후 저희는 일출을 보러 다시 앙코르와트에 가게 되었습니다. 툭툭 기사에게 아침에 일출보러 가자고 했더니 5시에 데리러 온답니다. 보통 5불 정도를 더 요금으로 지불합니다. 5시에 툭툭을 타고 가려면 4시에는 일어나 씻고 준비해야 했지요. 새벽에 툭툭을 타고 가니 낮과 달리 시원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 일출을 보러 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수많은 툭툭과 승합차, 버스가 줄지어 앙코르와트로 향합니다. 지금부터 일출을 시간 순서별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찍은 사진입니다. 실제로는 이것보다 더 어두웠습니다. 손정등을 켜고 가야 했죠. 여기 작은 호수가 있는 곳이 일출 명당입니다. 반영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앙코르와..
[하노이 여행] 다시 찾은 롱비엔(Long Bien) 철교 오랜만에 롱비엔(Long Bien) 철교에 다시 들렀습니다. 하노이 생활 6개월째면 딱히 갈만한데도 없고 해서 그동안 돌았던 곳을 다시 찾은 의미 정도만 있었습니다. 에펠이 디자인한 롱비엔(Long Bien) 철교를 거닐다 물론 얼마전 베트남에서 구입한 카메라(Nex-5T)에 대한 시험 출사의 목적도 있었죠(이건 와이프꺼라 와이프의 연습이 필요했습니다.) 날이 너무 더욱 탓도 있었고 롱비엔 중앙정도 가면 홍강을 바라보며 일몰을 보는 풍경이 꽤 좋다는 얘기를 듣고 이 일몰을 보자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롱비엔은 다시 와봐도 역시나 멋진 곳입니다. 오늘은 버스를 타고 롱비엔까지 왔습니다. 미딩에서부터 거의 한시간을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왔습니다. 둘이 합쳐 14,000VND에 올 수 있으니 얼마나 경제적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