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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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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중 보게된 신기한 것들 금번 휴가를 베트남으로 떠난 것은 정말 잘한 일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들른 베트남은 우리 부부의 향수병을 낫게 했고 베트남을 완전히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6일간 많은 것을 보고 즐기고 맛보았습니다. 제가 베트남에서 살던 3년전과 몇가지가 좀 변하긴 했는데 당시에는 못봤던것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전에도 있었을 수도 있지만 제가 이번여행에서 본 신기한 것 몇개 소개해 드릴께요. ▣ 입체카드 이 입체카드는 우리나라에도 있는 것이지만 베트남꺼는 종류도 엄청 많고 좀더 복잡한 모양이 많았습니다. 야시장이나 여러 관광지에서 상당히 많이 팔고 있었습니다. 복잡한 형태의 입체적인 종이공예품을 이렇게 접는 카드로 만드는 것이 신기했어요. 확실히 베트남 사람들은 손재주가 좋아요.(▼) [연관글] 흔한 베..
나트랑 깜란공항에서 이동시 택시요금 바가지 안쓰는 법 나트랑(Nha Trang, 냐짱) 여행을 위해서는 비행기로 이동시 깜란공항으로 도착하게 됩니다. 이 공항에서 해변이 있는 시내까지는 상당히 멉니다. 그래서 반드시 택시 또는 공항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요. 간편하기로는 버스보다는 택시가 좋습니다. 하지만 요즘 베트남 택시요금 바가지가 기승이니 바가지를 쓰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협상을 하고 택시를 잡아야 해요. 깜란(Cam Ranh)공항에서 밖으로 나오면 수많은 호객행위와 맞닥뜨리게 됩니다. 자기네들 택시를 타라고 하는 건데요. 이 때 정식 택시인지 픽업차량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 승용차를 가지고 돈을 받고 운행하는 차가 있는데 처음 나트랑에 갔을 때 저는 이 차량을 이용했습니다. 물론 별일은 없었지만 이왕이면 진짜 택시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베트남 최고의 휴양지 냐짱(나트랑)의 빈펄랜드 2014년 베트남 냐짱(Nha Trang)에 놀러갔을 때입니다.냐짱(영어 발음으로는 '나트랑')은 베트남 대표 휴양지입니다. 해변을 따라 형성된 도시는 아름다운 바다와 해변으로 인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알려진 곳입니다. 휴가를 다낭으로 갈지 냐짱으로 갈지 고민하면서 최종 냐짱으로 선택한 이유는 바로 해변때문이였습니다. [이전 포스팅] - 베트남 냐짱(Nha Trang) 해변의 모습 막상 냐짱에 도착해보니 냐짱에는 아름다운 바다나 해변클럽, 맛있는 음식들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휴양지의 명성에 걸맞는 유원지 빈펄랜드(Vinpearl Land)도 있습니다. 빈펄랜드는 러시아 부호가 만들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냐짱에는 러시아 관광객들도 많고 도시 곳곳에 러시아 문자들이 많이 보이는 곳입니다. 이..
베트남 냐짱의 인터콘티넨탈 호텔(Intercontinental Hotel) 작년 여름이였지요. 휴가를 맞아 캄보디아의 씨엠립에 들렀다가 베트남 호치민을 잠시 거쳐 베트남의 아름다운 해안도시 냐짱(Nha Trang)으로 갔습니다. 여행 도중 묵을 숙소의 예약은 주로 아내가 담당했는데 냐짱에서는 어떻게 알았는지 인터콘티넨탈 호텔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인터콘티넨탈하면 아주 유명한 호텔체인 아닙니까? 작년에는 이 건물이 부분 준공을 해서 행사가로 할인해 방을 팔고 있었지요. 아내가 이를 캐치하여 호텔예약까지 한 것입니다. 인터콘티네탈 호텔은 냐짱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냐짱을 길게 관통하는 도로 변에 있지요. 교통도 좋고 해변 접근성이나 각종 관광지 접근성, 그리고 뷰(View)도 훌륭합니다. 택시를 타고 호텔에 도착하니 직원이 아주 환한 미소로 우리를 맞습니..
냐짱성당(Nha tho Nha Trang)에서 본 다람쥐 8월의 냐짱은 너무 너무 덥습니다. 거의 햇살이 작살이 되어 내 머리를 뚫고 나가는 것만 같아요. 그 뜨거운 햇살을 피해 돌아다니던 중 냐짱 시장 근처에 냐짱성당이 근처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구글지도를 통해 약 30분정도 걸어가면 될 듯하여 햇살을 피해 그늘로만 다녔습니다. (햇빛이 있는 곳을 잠시도 못나가겠더라구요) 그렇게 도착한 냐짱성당.. 너무 더운 나머지 성당안으로 후다닥 들어가 더위를 식히기에 급급했습니다. 그늘에서 조금 정신을 차리고 건물을 찬찬히 훑어보았습니다. 프랑스풍의 건물이 따스한 느낌을 주었고 오래된 먼지의 향내가 가득했습니다. 이곳에 오래 머물지는 못했습니다. 너무 더운 날씨에 좀 지쳐있었던 터라 얼른 호텔로 돌아가고 싶었죠. 그래서 성당에서 내려와 길을 건너려고 신호등을 기다리고..
베트남 냐짱(Nha Trang) 해변의 모습 베트남 냐짱(Nha Trang)에 다녀왔습니다. 베트남에서 유명한 해변인 줄로만 알았는데 세계적으로도 꽤 유명한 해변이더군요. 냐짱은 영어식 발음으로 나트랑(Nha Trang)이라고도 합니다. 들리는 얘기로는 여기 냐짱이 어느 러시아 부호가 개발한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러시아 사람들이 휴가철 많이 찾습니다. 길거리 곳곳마다 러시아어가 같이 명기 되어 있죠. 신기하게도 여기 해변은 바다 특유의 짠내가 안나더군요. 그저 시원한 바다 바람과 깨끗한 바닷물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모래해변도 참 깨끗하게 관리 되어 있습니다. 뭐 쓰레기 버리는 사람도 많지 않지만요. 우리나라 해수욕장과 참 비교가 많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해변은 아무리 깨끗하게 관리한다해도 바다에서 밀려오는 쓰레기와 관광객들이 버리는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