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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로기수], 이념을 넘어서 춤을 갈구한 로기수의 감동적인 나래짓 지난 일요일 머릿털나고 처음으로 뮤지컬을 보았습니다. 서울로 이사오고 나니 이런 문화적 활동을 그나마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된 날입니다. 얼마전에 대학로에서 연극을 하나 봤었죠. 연극이 너무 재밌어 또 다른 연극 볼 것 없나 찾다가 이 '로기수'라는 작품을 찾게 되었습니다. 원래 사람은 자기가 잘 못하는 것에 대한 동경이 있죠? 제가 춤과 노래를 할 수 없는 저주받은 몸둥이를 가지고 태어나서 그런지 이 춤과 노래를 너무나 좋아합니다. 특히, 뮤지컬은 춤, 노래, 연기가 동시에 어울어지는 장르아닙니까. 망설일 것 없이 공연을 예매했고 비가 오는 일요일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로기수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포로수용소에 갖힌 소년병 '로기수'의 이야기입니다. 이념 대립에 여념이 없었던 포로수용소에 탭..
평범하게 살아가는 11가지 방법 평범하게 살아가는 11가지 방법 (11 Ways to be Unremarkably Average) 1. 사람들이 말하는 것은 그대로 믿어라 (Accept what people tell you at face value) 2. 권위에 도전하지 마라.. (Don’t question authority) 3. 대학은 남들 다 가니까 가는거다. (Go to college because you’re supposed to, not because you want to learn something) 4. 1주에 일하는 40시간 중 30시간은 땡땡이 치는 거다 (Sit at a desk 40 hours a week for an average of 10 hours of productive work) 5. 해외여행은 편하고 안..
꿈을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라 많은 사람들이 많은 돈과 지위, 명예를 위해 고전분투 하고 살아가고 있다. 그들의 말을 들어보자면 처자식을 먹여 살리기 위해 혹은 원하는 물건을 갖기 위해, 남에게 과시하기 위해, 내일 갚아야 할 빚과 카드값을 위해 하루를 살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 한번 되짚어보자. 그렇게 살아가서 원하는 돈과 물건을 충분히 얻었는가? 빚은 갚아졌는가? 물론 그런 사람도 간혹 있겠지만 대부분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더욱 고전분투하게 되고 세상에 찌들어 살아간다. 나는 그 접근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아래 그림과 같이 돈, 명예, 부귀는 우리의 그림자와 같다. 그림자는 잡으러 달려가면 달려갈수록 더욱 길어지게 마련이다. 돈을 위해 뛰는 사람은 절대 그 돈을 잡을 수 없다. 그럼 그 돈을 잡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행동하고 움직여라. 꿈은 꿈꾸는 자의 것이기도 하지만 꿈을 향해 뛰는 자를 위해 우주는 모든 것을 허락한다. 지금 이순간 여러분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꿈꾸고 있는가 아니면 달리고 있는가 그것도 아니면 그냥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는가? 지난 한주간 여러분은 무엇을 했나? 대부분은 톱니바퀴같은 하루를 그냥 그냥 흘려보냈으리라 대부분은 월급날이 오는 것만을 기다리며 인터넷을 하며 보냈으리라 대부분은 잠을 자거나 술을 마시거나 몸을 흔드는 것에 하루를 보냈으리라 뭐 이런 것도 괜찮다. 그것도 나름대로 하루를 보내는 훌륭한 방법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다른사람과 같은 방법으로는 다른사람보다 나은 삶은 절.대.로 될 수 없다. 그래서 당신들은 말한다 사람들 사는 것은 모두 똑같다고.. 그러나 당신들은 모른다. 그 누군가들에게는 당신..
대학생으로 돌아간다면 하고 싶은 일 사는 것이 항상 그렇듯이 지난 시절은 늘 후회와 반성을 수반한다. 특히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런말을 반복적으로 할 것이다. "학생때가 좋았어" "다시 학교 다녔으면 좋겠어" 나 역시도 대학생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부지기수로 든다. 그만큼 세상살이가 힘들기 때문일 것이고 정말 학생시절이 좋았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대학생시절 어서 빨리 졸업을 하고 싶었다. 졸업을 해서 당당히 큰 회사에 취직을 해서 돈도 많이 벌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능력도 인정받고 싶었다. 그러나 현실은 앞에서 언급한 것 중에서 졸업을 한 것과 큰 회사에 취직한 것 두개밖에 실현된 것이 없었다. 큰 회사에 취직은 했지만 돈을 많이 버는 것도 더구나 하고 싶은 일을 맘껏 하지도 못하고 있다. ..
가고 싶은 길을 가라 - 로랑 구넬 著 프랑스의 정신적 자기계발을 연구하고 있는 로랑 구넬이라는 낯설은 저자의 책을 한권 구입하였다. 다만, 책의 제목이 맘에 들었기 때문이였다. 혹여 내가 지금 걷고 있는 길이 옳은 길인가 라는 회의가 최근들어 자꾸 나의 발목을 잡는 것만 같은 생각이 줄곧 들었기 때문이리라. 이 책은 저자가 겪은 일을 바탕으로 하는 자서전적 책이다. 저자가 휴가차 발리에서 한 현자를 만나 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과연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삶이 진정 원하던 삶이였는가라는 의문을 갖게 되고 하나둘 그것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여느 자기계발서와는 좀 다른 점이 있다. 아마도 실제 겪은 상황과 대화를 기록한 것이기 때문일수도 있을텐데 좀 더 현실적이고 가깝게 느껴지기까지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책속에서 등장하는 현자는 ..
옥토버 스카이(October Sky) 이 영화는 호머 히컴이라는 NASA 로켓 엔지니어의 자서전적 소설 'Rocket Boys'를 원작으로 만들었다. 이야기는 1957년 10월에서 시작한다. 콜우드라는 탄광마을에서 자라던 호머는 우연히 소련에서 발사한 스쿠니푸 인공위성을 발사소식을 듣고 로켓을 만드는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 그 당시 모든 주민들은 당연하게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탄광에서 일을 하는 것을 운명처럼 받아들이고 있었고 그나마 출세하는 길은 미식축구를 잘해서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였다. 그런 환경에서 호머의 로켓 발사의 꿈은 허황되어 보이기까지 했다. 모두들 비웃었고 멸시했다. 그러나 호머와 그 세명의 친구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로켓을 만들고 연구하고 계산하며 전국 과학 경진대회를 목표로 노력하게 된다. 아버지와의 갈등, 선..
꿈은 꿈꾸는 자의 것이기도 하지만 꿈을 향해 뛰는 자를 위해 우주는 모든 것을 허락한다. 지금 이순간 여러분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꿈꾸고 있는가 아니면 달리고 있는가 그것도 아니면 그냥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는가? 지난 한주간 여러분은 무엇을 했나? 대부분은 톱니바퀴같은 하루를 그냥 그냥 흘려보냈으리라 대부분은 월급날이 오는 것만을 기다리며 인터넷을 하며 보냈으리라 대부분은 잠을 자거나 술을 마시거나 몸을 흔드는 것에 하루를 보냈으리라 뭐 이런 것도 괜찮다. 그것도 나름대로 하루를 보내는 훌륭한 방법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다른사람과 같은 방법으로는 다른사람보다 나은 삶은 절.대.로 될 수 없다. 그래서 당신들은 말한다 사람들 사는 것은 모두 똑같다고.. 그러나 당신들은 모른다. 그 누군가들에게는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