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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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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방지법과 필리버스터 그리고 언론 '테러방지법'과 '필리버스터' 이 두 말을 오늘 하루종일 언론에서는 다루었습니다. 오늘 아주 중요한 일들이 많이 발생했는데요. 그 시작은 청와대의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요청을 국회의장이 수용한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일단 이 자체는 헌법을 무시하고 국회를 무시하는 청와대의 안하무인격인 조치입니다. 삼권분립의 나라에서 어떻게 청와대가 국회에 압력을 넣을 수가 있나요? 청와대는 법 위에라도 있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에 대해서 야당은 본회의 의결을 막기위해 무제한토론 필리버스터(Filibuster)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단 테러방지법에 대해서는 아무리 좋게 생각해 보려해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지가 않습니다. 이 전에 포스팅 하기도 했지만 이미 우리나라는 테러방지를 위한 기구들과 희의가 있고 절차가 법으로..
김현의원에 대한 징계안 제출한 새누리당 참 몰염치하다 새누리당이 김현의원에 대해 징계안을 제출했다. 새누리당 이장우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현 의원의 언행은 국회법 25조 품위유지의 의무, 국회의원 윤리강령 제1호 및 국회의원 윤리실천 규범 제2조를 현저하게 위반했다"며"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는 물론이고 국회의 명예와 권위를 심각하게 실추시켰다"고 밝혔다. 김현의원은 세월호 유가족이 대리기사 폭행때 함께 있었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다. 이 원내 대변인은 김현의원이 사회적 약자인 대리기사에게 반말과 폭언을 했고 형사사법체계를 농락하고 특권적 자세를 보였다고도 말했다. 새누리당의 철면피는 날이 갈수록 두꺼워지는 모양이다. 이렇게 되면 떠오르는 사람이 한 명 있다. 박희태. 상상할 수도 없는 변태적 행위와 그 행위를 '딸 같아..
이석기 의원의 말! 말! 말! 부정경선 파문으로 사퇴 압박에 시달려온 이석기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의원이 5일 개원 일주일 만에 처음으로 국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사람 여기서 하는 말을 당최 알아들을 수 없다. (말 1)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제2의원회관 본인의 사무실 앞에서 대기 중이던 기자들과 만나 "정의감에 불타는 20대의 운동권의 심정으로 열심히 하겠다" (말 2) 이 의원은 우선 사퇴 여부를 묻는 질문에 "철저한 진상조사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 책임질 일은 책임지겠지만 현재로서는 사퇴할 생각이 없다" (말 3) 6일로 예정된 당기위원회 출석 여부와 관련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 일반적인 시국사건도 변론의 기회가 충분히 보장된다. 철저한 변론 기회가 있어야 한다" -현재 이석기 의원이나 김재연 의원의 제명관련 소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