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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각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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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각렌즈로 담은 이탈리아 로마(Rome)의 모습 유적지나 큰 건축물, 드넓은 풍경등을 사진으로 담아낼 때는 광각렌즈만한 것이 없습니다. 광각렌즈란 넓은 화각을 가진 렌즈를 말하는데 촛점거리를 짧게 만든 것입니다. 저는 10~18mm의 촛점거리를 가진 광각렌즈를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이 광각렌즈는 넓은화각으로 인해 큰 물체도 사진속에 담아낼 수 있는데요. 인간의 눈과는 촛점거리가 달라 실제와 사진 속 이미지는 좀 달리보입니다. 왜곡현상이 있지요. 광각렌즈는 가까운 것은 크게 먼 것은 작게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왜곡현상으로 인해 이미지는 긴장감을 가진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냅니다. 로마에 갔을 때 여러 건축물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광각렌즈 하나만 챙겨서 시내 구경에 나섰습니다. 제가 근 반나절동안 로마를 돌아다니며 광각렌즈로 담아낸 모습을 ..
광각렌즈가 선사하는 아름다움 저는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를 주로 사용합니다. NEX-5N 기종입니다. 렌즈는 총 세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18-55mm 번들렌즈와 50mm 단렌즈. 그리고 오늘 얘기할 10-18mm 광각렌즈가 그것입니다. 보통 인물(아내)사진 위주로 사진을 찍다보니 번들렌즈와 단렌즈면 충분히 아름다운 사진들을 만들어낼 수 있었죠. 그러던 어느날 제가 풍경사진같은 것을 더럽게(?) 못찍는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렇다고 스냅사진같은 것을 완전 잘 찍는다는 것은 아니지만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풍경사진들을 감상하던 중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는 모르지만 렌즈의 차이가 있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실력없는 사람들이 장비탓을 많이 하는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중 이 광각렌즈를 구입했습니다. 렌..
야경사진은 언제 찍는게 가장 좋을까 (미러리스 야경사진 도전기) 제가 무슨 사진 전문가도 아니고 사진을 배운다고 해서 어마어마하게 사진을 잘 찍을수 있을만한 재능을 가진 것처럼도 안보여서 DSLR을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제겐 그냥 무거운 들고다닐 것(?)에 불과한 물건이지요. 그래서 미러리스를 이용합니다. 전에 한번 포스팅 했었지만 SONY NEX-5N 기종을 애용하고 모든 사진을 그걸로 찍는답니다. (2014/08/09 - SONY NEX-5N, 현실을 왜곡하는 놀라운 카메라) 최근에 E-mount 렌즈군 중 광각렌즈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SEL 10-18mm 렌즈를 풍경사진을 찍을 요량으로 100만원이 넘는 돈을 주고 구입을 했죠. 제 사진실력을 장비로 만회하려는 얘기에 동감하는 고개끄덕임으로 답을 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처음 시험을 해본 것이 야경사진 도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