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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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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을 만드는 현실적인 요인들 우리나라만큼 부동산에 대해 이리도 열광하는 나라도 흔치 않을 것입니다. 부동산이 주된 재테크의 수단이 되면서 특히, 아파트 가격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아파트가격이 일반적인 경제원리인 수요, 공급 원칙이 잘 안맞는 것 같이 보이는 이유가 단순히 주택보급률이나 인구증가율만 가지고 판단하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집값 상승을 이끄는 요인은 다른 지표에서 찾아야 합니다. 결국 어찌되었든 아파트 가격이 오른다는 것은 그만큼 수요가 있다는 것이고 공급이 적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수요가 많다는 지표와 공급이 적다는 지표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 매물과 거래량매물은 공급지표입니다. 매물은 신축아파트에 한정되어 생각하면 안됩니다. 기존 아파트를 팔려는 사람이 없다면 공급이 적은 것으..
메르스 사태에도 경제만을 우선 걱정하는 박근혜 대통령 메르스 사태가 심상치 않습니다. 정부가 아무리 초기대응이 미숙하고 골든타임을 세월호에 이어 또 한번 놓치고 했어도 이정도까지 바이러스가 확산될 것이라고는 저도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매 시간 뉴스에서는 새로운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고 감염자가 나온 병원도 그리고 지역도 자꾸만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부가 잠잠해질 것이라고 말한 것이 얼마나 지났다고 정부의 호언장담이 무색할 정도로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고 사망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권의 폐쇄적인 국정운영 방식이 결국에는 이런 사단을 만들어내고 있네요. 뭐든 정보를 공개하는 것을 꺼렸던 버릇이 최초 감염자가 발견된 병원들의 정보를 국민들에게 주지 못해 2차, 3차 감염자가 발생되고 있다는 것에 정부도 이의를 달지 못할 것..
성장과 분배 [퍼온 글] : 복지는 성장을 위한 발판이다 이글의 원출처는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umorbest&no=328275&page=1&keyfield=subject&keyword=복지&search_table_name=humorbest& 이곳이고 해당글은 뽐뿌사이트의 이슈정치토론 게시판의 zaphie님께서 본문과 댓글을 정리한 내용을 퍼왔습니다. ------------------------------------------------------------------------------------------------- '글로벌 경쟁구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당분간 성장위주의 정책으로 가야 한다.' 이 말은 복지정책 하기 싫은데, 핑계대기도 귀찮은 정치인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입니다...
재테크의 기본 중의 기본 - 수입, 지출 관리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나를 알고 남을 알면 백번을 싸워 백번을 이긴다는 말. 우리가 재테크에 있어서도 이와 같지 않을까? 나를 안다는 건 무엇일까? 의외로 재테크를 하신다는 분들이 나를 아는 경우가 없이 과감한(?) 투자를 하시는 분들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이건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 재테크를 거의 도박 수준으로 행동하시는 많은 분들을 제외하고 이 글에서는 재테크의 가장 기본중에 기본인 수입, 지출 관리에 대해서만 언급하도록 하겠다. 아주 불행히도 대한민국에서는 일반적인 근로자가 자신의 봉급만으로는 노후를 대비할 수 없는 시대가 훨~~씬 오래전에 도래하였다. 아니 노후를 대비하기는 커녕 내 집마련이나 자식 대학등록금을 대는 것 조차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로또를 한다(?). 인생역전..
건설경기 침체의 원인과 향후 방향에 대한 고민을 말하다 건설업 경기가 2008년 이후로 하락을 계속하더니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혹자들은 건설업 경기가 이렇게 부진한 것에 대해 엄청난 우려를 하고 있는데 사실 그리 우려할 일도 아니다.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000년 이후 대한민국은 부동산 열풍으로 경기를 이끌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설업이라는 속성 자체가 대단위 사업이고 많은 인적 자원 및 자재 들이 단기간 투입됨은 물론 투기소요가 있을시 부가가치도 상당했기 때문이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이 투기적 요소가 다분했다고 생각한다. 건물을 지어놓으면 금새 프리미엄이 붙어 다시 시장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가장 손쉽게 돈벌수 있는 수단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한 과정에서 PF대출이라는 금융기법과 결탁하게 되었고 대한민국만의 특수한 형태..
KTX 민영화.. 예정된 수순 같았다. 정부가 드디어 KTX를 민영화하기 위해 달리고 있다. 나는 아주 예전부터 이러한 움직임을 인식하고 있었는데... 이명박 정권의 성격상 그렇기도 하고 민영화를 신봉하는 신자유주의자들의 집합들의 모습에서도 그러했다. 특히나 이에 대한 명분을 쌓기 위한 여러가지 일들을 해 왔다고 생각하는데 비단 한국교통연구원의 그동안의 행태를 차지하고라서도 한동안 문제가 되어 왔던 KTX를 잦은 사고등이 민영화로 가기 위한 수순이 아니였나 싶다 당시 끊임없는 KTX사고를 뉴스를 통해 들으면서 의구심을 갖게 되었으니 이 정부는 여러가지 음모설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당시에 나는 저렇게 자주 사고가 나고 서비스 수준이 떨어지니 민영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하자 라고 하는 뉴스가 나올까봐 걱정이 되었는데 어떤 형태..
2008년 자본주의의 죽음과 새로운 진화 - 새로운 부의 탄생(모하메드 엘 에리언 著) 2008년 우리는 급격히 뒤바뀐 경제 환경에 적응할 시간조차 갖지 못한채 한파속으로 내몰리게 되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가 발생될 때까지만 해도 무엇이 문제인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 있다면 그 파괴력은 얼마인지 전혀 예상치 못했고 우리나라에서는 미네르바의 탄생과 종합주가지수 1,000이 붕괴되는 것을 보고 있어야 했고 환률은 1,500원을 들락날락거렸다. 세계 전반에 걸친 경제 위기가 시작되어 그 영향은 2009년 지금까지 지속되고 심화되어가고 있다. 흡사 보이지도 않는 존재에 우리의 삶이 난도질 당하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보고만 있어야 했고 어떠한 대책과 정책도 상황을 반전시키지는 못하는 것에 두려움이였다. 지금 또한 사정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 나 역시 이러한 영향에 밀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