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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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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각을 보여준 SF영화 순위 BEST 5 수많은 SF영화중에서도 유독 뇌리에 많이 남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그런 영화들은 몇 번씩이고 다시 봐도 지겹지가 않더라구요. 특히, 매우 창의적인 상상력과 시각을 보여준 영화들이라면 더욱 그렇지요. 영화를 보고서도 머릿속에서 해석을 하는 즐거움. 논리적인 접근을 해보려는 시도. 이런것들을 주는 SF영화들을 소개합니다. Best 5. 소스코드 평행우주이론을 기반으로 한 영화입니다. 열차 폭탄 테러 사건 해결을 위해 호출된 콜터 대위는 시공간 이동 기밀 시스템인 ‘소스 코드’로 과거에 접속해 기차 테러로 희생된 한 남자의 마지막 8분으로 들어가 폭발을 일으킨 폭탄을 찾고 폭탄을 설치한 범인을 잡아야 하는 임무를 부여 받습니다. 마지막 8분을 계속 돌아가면서 점차 범인에게 다가가면서 동시에 소스 코드 시스템에..
[인디펜던스데이 : 리써전스] 발전하는 CG, 변치않는 정서 20년전 1996년 개봉한 인디펜던스데이를 기억하는 분들에게는 선물같은 영화가 개봉했습니다.리써전스라는 부제를 달고 돌아온 인디펜던스데이2!!리써전스(Resurgence)는 "부활", "재기"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구의 부활이고 누구의 재기일까요? 바로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의 부활이며 재기입니다. 20년전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들은 미국 대통령이 전투기를 직접 몰고 들어가서 싸우는 지구인(아니면 미국인)들의 투지(?)에 아주 어처구니없게 지고 말았지요. 외계인들이 어마어마한 화력을 가지고 있는것에 비해 지구인들의 화력은 고작 전투기일 뿐이였는데 외계인들이 졌어요. 외계인들은 이때 구조신호를 보냈고 20년 후 다시 침공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마 1편 때 미국 위주의 영화다, 외계인들이 너무 허망하게 졌..
[채피] 디스토피아 세계와 차별이야기 닐 블롬캠프의 새 영화 채피. 이 감독의 영화가 기다려졌던 이유는 그의 과거 영화인, 2009년 개봉했던 '디스트릭트 9'이 나에게는 큰 재미를 주었기 때문이였다. 또 '엘리시움'도 있었지 않은가. 사실 엘리시움은 실망을 금치 못했었지만.. 채피는 인공지능을 갖게 된 한 경찰 로봇의 이야기이다. 성장기까지라고는 말하기 좀 그렇다. 하지만 차별을 인정하고 극복하는 과정이 큰 틀에서의 성장이라고 하면 그렇게 말해도 좋을 것 같다. 채피는 처음 인공지능을 프로그램되고 나서 갓 태어난 아이와 같다. 처음부터 많은 것을 가르치려 하지만 갱들의 가르침으로 저질스러운 단어를 쓰고 행동을 한다. 하지만 설계자인 디온이 채피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제대로 된 가르침을 주려한다. 여기서 채피는 갱들에게서 배운 것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