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박2일

(5)
연인끼리 함께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이번주는 어디서 데이트를 해야 하나 고민하는 것은 비단 저만은 아니겠지요? 사랑하는 사람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고 내 짝꿍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데이트 여행지를 소개해 드릴께요. 저도 아내와 자주 여행하는 곳입니다. 아래 여행지를 보시고 한 곳을 골라 여러분의 짝꿍에게 여행을 제안해 보세요. ▣ 경주 경주는 제가 참 좋아하는 곳입니다. 신라시대를 대표하는 도시인 경주는 도시생활에 지친 여러분들께 고즈넉한 분위기로 즐거운 경험을 선사해 줄 것입니다. 경주하면 당연히 불국사를 한번 들러줘야겠죠? 우리나라 사찰 중 불국사만한 곳이 없지요. 아름다운 사찰의 모습과 함께 서로 서로 사진을 찍어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첨성대나 천마총 같은 국사 교과서에 나오는 것을 눈으로 보..
강릉여행 중 먹었던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웬일로 회사에서 휴가를 줘서(일부는 연차를 쓴거지만) 평소 가보기 어려웠던 강릉 여행을 다녀왔죠. 숙소는 정선에 잡아서 숙소 옆에 있는 강원랜드 카지노도 즐겼구요(2015/03/07 - 강원랜드 카지노에 한번 가봤습니다.) 하루는 정선에서 두시간 정도 차를 타고 가야 나오는 강릉을 다녀왔습니다. 강릉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적어보겠습니다만, 오늘은 강릉에서 먹었던 몇가지 음식들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평소 맛집으로 소문난 곳도 있고 그냥 시장 바닥 음식도 있습니다. 굉장히 좋았던 것은 의외로 커피였다는게 기대와 좀 달랐던 여행이였죠. 1. '장안횟집' 물회 아내와 저는 강릉에 가기 전부터 물회를 외쳐댔습니다. 아주 예전에(한 9년 됐나...) 저는 속초에서 지금의 아내인 여자친구와 '오징어 물회'를 처음..
눈 내린 후 내소사 가끔 여행을 가더라도 그 여행지의 또 다른 모습을 전혀 다른 경로로 만나는 경우가 있다. 이번 내소사 여행이 그랬다. 이번 내소사 여행은 12월 31월~1월 1일 까지 1박 2일의 템플스테이를 통한 것이였다. 내소사는 여러번 다녀왔지만 밤의 내소사는 처음이였다. 이 역시 여행지의 또다른 모습일 것이다. 더구나 새벽부터 눈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한바탕 큰 눈이 내리고 나니 믿을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이 펼쳐졌다. 이런 모습을 과연 평소에 볼 수 있었을까? 나의 신년 첫 여행이 더욱 값지다. 내소사에서 전나무길을 바라보며, 가끔은 악천우의 여행길이 더욱 깊은 기억을 만들어준다.
[맛집] '1박2일엔 안나왔어도..' 섬진강 한우 아~~~주 오랜만에 1박2일 일정으로 놀러가기로 했다. 직업특성상 주6일 근무는 고사하고 어떨때는 월화수목금금금의 생활을 하는 나에게 1박2일의 여행은 아주 큰 결심을 해야만 할 수 있는 일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나도 그렇고 나의 와이프님도 그렇고 오랜만에 외박이 하고 싶은지라 ... 목표는 .... 별로 안 정했다... 다만, 금요일에 퇴근하고 금요일 밤에 전남 구례로 달려가 1박을 하고 1박을 하면서 다음 행선지를 결정하는 큰 틀만 정해놓고 움직였다. 1박을 한 곳은 '쌍산재'라는 곳이다. 예전 1박2일 예능 프로그램 팀이 들렀던 곳으로 고택이면서 숙박업을 주로 하는 곳인데 비수기라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오랜만의 한옥체험이라 기분이 들떴다. 쌍산재의 주인장님은 부드러운 말투에 차분한 몸짓을 가지..
강호동 은퇴선언의 긍정적인 면 그리고 부정적인 면 국민MC 강호동이 은퇴선언을 했다. 수년간 많은 국민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아온 그가 단 몇 달 동안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불명예스럽게'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 것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나도 그 충격을 받은 사람 중 하나이며 개인적으로 강호동식 예능을 좋아했고 그의 프로그램을 즐겨보았다. 이미 인터넷 상에 그의 행태를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그의 팬으로써 감히 그에게 무조건적인 화만을 낼 수 없었고 진실은 저 너머에 있다는 핑계로 강호동 은퇴에 따른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강호동은 그동안 특유의 예의바름과 겸손함으로 그 위치를 지켰다. 이는 예능을 진행하는 MC로서의 능력뿐 아니라 인성적인 면에서도 유재석과 라이벌이 되는데 큰 역할을 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