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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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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도 기겁하는 대륙의 투명유리 구조물들 중국은 땅덩어리가 큰 만큼 신기한 일도 신기한 것도 많은 것 같아요. 뭔 이상한 일만 생기면 '중국이냐?'라고 먼저 묻는 것처럼 말이지요. 일명 '대륙정신'을 발휘한 것 중 신기한 것이 있어요. 바로 중국에서 소개된 투명한 구조물들인데요. 요즘 중국이 유리로 관광지를 만드는데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이런 유리구조물은 중국인들조차 기겁하고 있다고 합니다. ▣ 후난성 스뉴자이 국가지질공원 유리다리 2015년 9월 24일 개통한 이 다리는 후난(湖南)성 핑장(平江)현 스뉴자이(石牛寨) 국가지질공원에 세워진 것으로 중국에서 세워진 첫번째 유리다리입니다. 길이 300M에 수직높이는 180M에 달한다고 하는군요. 보기만 해도 정말 후덜덜합니다. 여기를 건너려면 하늘만 쳐다보고 가야겠어요. ▣ 장가계 대협곡 유리다리..
중국 거래처와의 식사에서 보게된 대륙의 스케일 작년 하노이에서 근무할 때 갑작스레 중국 광저우로 출장을 갈 일이 생겼습니다. 1박 2일의 짧은 기간이였는데 업무협의 및 생산공정 점검 목적이였죠. 중국을 처음 가보는 것도 좋았지만 당시 하노이에서 약 1달 반 정도 있었던 때, 하노이의 공기가 적응이 완벽히 되지 않았던 때라 하노이를 좀 벗어나고 싶은 생각도 있었기에 그 출장이 좀 반가웠습니다. 하노이에서 광저우로 비행기로는 약 2시간이 걸리더군요. 광저우 공항에 내리니 역시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입국심사를 받는 모습을 보고 역시 대륙의 스케일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진짜 중국의 스케일을 확인한 때는 식사를 할 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중국인들의 식사문화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실제 겪어보니 내가 듣던 것의 몇 배 수준인 걸 알게 ..
환율전쟁이란 최근의 미국과 중국간 위안화 절상요구로 대표되는 환율전쟁이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자국의 통화가치를 낮게 유지하려고 각 국가간에 상호 경쟁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에 대한 이론적 배경은 자국의 통화가치가 낮아지면 환율이 상승하게 되고 이는 상호 무역거래에서 가격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는데 요즘 같은 경제침체기에 각 나라는 경제활황을 목표로 정부지출증가등의 수단을 동원하였지만 그리스 사태와 같은 부작용이 속출하여 지금은 순수출을 늘려 GDP가 증가하고 경제를 좋게하는 효과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현재 미국과 중국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것은 얼마전 발표된 빅맥지수를 통해 보여지듯이 위안화가 40%가량 저평가 되어 있어 미국입장에서 볼 때, 대중국 경상수지 적자가 계속되고 있기에 자국의 수출 활성화 및 경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