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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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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여행시 24시간 일정을 보내는 방법 베트남 하노이에 자유여행을 가신 분들을 위해 앞으로 24시간을 어떻게 알차게 보낼 수 있는지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패키지 여행을 가신분들도 여행사에서 알찬 하루를 계획해서 알려드리겠지만 자유여행을 떠난 분들에게 공짜로 하루짜리 하노이 여행일정을 짜 드려볼께요~ 베트남 하노이 여행시 24시간 일정을 보내는 방법 ▣ 아침식사 - 퍼짜쭈엔 쌀국수호텔을 예약할 때 조식이 없는 것으로 하세요. 베트남에 와서 아침을 빵쪼가리로 허비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베트남에서만 즐길 수 있는 쌀국수를 하루 세끼 먹어도 부족할 판에 말이죠. 제가 추천해드리는 곳은 일명 백종원 쌀국수라고 불리는 '퍼짜쭈엔'입니다. 예전에 백종원이 TV출연해서 갔던 곳입니다. 저도 하노이에서 수도 없이 많은 쌀국수집과 로컬음식점을 다녀봤..
하노이 자유여행시 놓치면 아까운 여행코스 10선 베트남 하노이를 여행하기 좋은 때가 오고 있습니다. 한여름에는 너무 덥고 비도 많이 내려서 좀 그렇고 4~5월정도가 딱 좋은 것 같아요. 그래요 역시 덥기는 덥습니다. 습한 것도 빼놓을 수 없지요. 여하튼, 3월도 괜찮고 앞으로 6월때까지는 여행하기 정말 좋습니다. 보통 베트남을 여행하면 호치민을 많이들 가시죠. 호치민도 좋습니다만, 하노이의 매력도 무시하지 못할 것입니다. 호치민은 대도시의 느낌이 강하고 하노이보다는 더 넓은 듯 합니다. 그만큼 볼 것도 많겠지만 이국적인 느낌은 하노이가 괜찮습니다. 물론 베트남이 호치민과 하노이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파도 있고 다낭도 있고 달랏, 훼, 냐짱 이런 곳도 있습니다. 제가 가장 잘 아는 곳 하노이여행에 대해서 한번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투어 ..
해외여행시 자유여행이 주는 5가지 장점 여행.이 단어 하나만으로도 우리의 가슴이 벅차오르고 아드레날린이 솟는 것은 여행을 통해서 우리가 경험했던 수많은 긍정적인 기억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과연 여행을 통해서 얻었던 경험은 무엇이 있을까요? '휴식', '만남', '식도락', '인지'등등이겠죠? 제게는 특히 여행이 주는 '휴식'과 '맛의 경험'이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많은 이들의 로망인 인 경우에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해외여행은 사실 굉장히 어려운 것 중 하나이지요. 저같은 직장인이든, 자영업자든, 학생이든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해외여행은 좀 더 값진 여행을 하고자 하는 욕망이 강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한번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일명 '뽕(?)'을 뽑고자 하는 욕심이 과다분출되는 것을 자연스럽게..
해외자유여행시 답답했던 언어의 장벽(부제 : 영어 공부해야겠다) 나는 왜 영어를 공부하자고 다짐했나. 저는 이상하리만큼 영어를 못합니다. 초등학교 특활(특수활동)시간에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 때부터 시작하면 수 십년간 영어를 공부하고 접하고 있으나 영어에 대한 저주가 걸린 것인지 참 영어를 못해요.(하긴 한국말도 잘 구사하지 못하네요) 영어와 나는 원래 맞지 않는 물과 기름 같은 것이다라고 인정하고 나서 일본어를 배우기 시작했지만 이것도 신통치 못합니다. 그래서 언어와 나는 친구가 될 수 없다는 결론은 내리고 살고 있었죠. 하지만 회사에서 글로벌 정책의 일환으로 영어성적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니 어쩔 수 없이 아직도 전 영어를 붙잡고 있습니다. 최근 학생들 사이로 수포자(수학포기자)가 늘고 있다고 하죠? 전 영포자(영어포기자)였습니다. 언젠간 한국어를 세계공용어로 만들어 ..
캄보디아 씨엠립, 레드 피아노(Red Piano) 앙코르와트를 보기 위해 캄보디아 씨엠립에 가셨다면 펍스트리트(Pub Street)와 야시장(Night Market)을 가보시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찾아보시겠죠? 제가 추천드리는 곳은 그 유명한 레드 피아노(Red Piano)입니다. 레드피아노는 펍스트리트 중앙에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으니 찾기 쉬우실겁니다. 안젤리나 졸리로 유명해진 음식점인데 명성만큼 세계 각지에서 온 손님이 무지 많습니다. 딱히 뭘 먹어야 할 지 몰라 저도 여길 들러보았습니다. 아내와 저는 피자 하나와 스파게티 하나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맛은 뭐 어마어마하게 맛있고 한 것은 아닙니다. 그냥 유명세만 있을 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지 더워요. 캄보디아 대부분의 식당이 그러하듯 음식점에 에어컨이 없어요. 그냥..
[캄보디아 여행] 사진 찍기 좋은 장소, 프레아칸(Preah Khan) 캄보디아 사원들은 어디서나 사진이 작품이 됩니다. 앙코르와트든 앙코르툼에 있는 바이욘 사원이든지요. 그런데 혹시 프레아칸(Preah Khan) 사원이라고 아시나요? 프레아칸은 앙코르툼 외부(북문)에 있는 사원입니다. 흔히 빅써클에 속하는 관광지입니다. 사실 좀 멀다고 해서 여길 갈까 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한번 들러보니 사진 찍기에 여기만한 곳은 없어보입니다. 폐허처럼 보이는 사원의 모습과 거대한 나무, 이끼들의 조화는 너무 신비롭더랬죠. 바이욘 사원도 참 신비롭기는 하나 프레아칸이야 말로 흔히 말하는 작품 사진 찍는 명당이 아닐까 합니다. 저 같이 사진 못찍는 사람도 일단 셔터를 눌르기만 하면 작품이 탄생합니다. 한번 제가 찍은 사진 구경 해보실래요? * 프레아칸(Preah Khan) - 2014년 9월
[스위스 자유 여행] 브리엔츠 호수에서 인터라켄 OST까지 가는 유람선 스위스 여행 중 가장 좋았던 것은 딱딱 맞는 기차 시간이였습니다. 그 날도 역시나 정시에 루체른역에서 기차는 출발합니다. 유난히 기차에 사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숙소인 인터라켄입니다. 거기서 하룻밤 묵고 다음날 융프라우요흐로 갈 예정이였습니다. 옆에서 아내가 그럽니다. 우리 인터라켄을 기차로 가지 말고 유람선을 타고 가자라구요. 그게 무슨 말이였나 했더니 루체른에서 인터라켄으로 가는 기차역 중 브리엔츠 역이 있습니다. 브리엔츠(Brienz)는 호수 이름인데 인터라켄(Interlaken)은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호수 사이에 있는 도시의 뜻이 있습니다. 인터라켄 동쪽으로 브리엔츠(Brienz) 호수, 서쪽으로 툰(Thun) 호수 이렇게 있습니다. 여튼 여기 브리엔츠 역에서 유람선을 타..
[스위스 자유 여행] 아름다운 호수가의 도시 루체른(Lucerne)에 도착하다 ★ 이전글 1. 2014/07/20 - [스위스 자유 여행] 여행 준비하기 2. 2014/08/03 - [스위스 자유 여행] 취리히 공항역에서 스위스 패스 구입하기 취리히 공항역에서 우리가 맨처음 목적지로 삼은 곳은 루체른(Lucerne)이였다. 원래 일정 여건 상 루체른은 패스하기로 했었는데 어차피 인터라켄으로 가는 길목에 있었고 아내의 간절한(?) 요청에 의해 마지막 일정 조정시 들르기로 하였던 곳이다. 스위스 대중교통은 너무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나 같은 길치도 어디든 찾아가기 쉽게 되어있다. 그리고 스위스패스 하나만 있으면 어떤 교통수단이든 OK. 루체른은 취리히에서 기차를 타고 1시간 반정도 달리다보면 도착하는 곳이다. 스위스에서 기차를 타고 창 밖을 보는 경치가 그리 좋다고는 하는데 취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