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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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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동물병원에 바로 데려가야만 하는 징후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이 자주 실수하는 것은 반려동물들의 병과 관련된 것들입니다. 대화가 통하지 않으니 고양이가 현재 어떤 상태인지 인지하지 못하거나 인지하더라도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고양이 병을 키우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물론 집사님들이 전문가가 아니니 그럴 수 있지만 애완묘들을 잘 관찰해보면 바로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야 할지 말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고양이들을 바로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야만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양이가 잠만 잘 때건강한 고양이보다 아픈 고양이가 상대적으로 많은 잠을 잔다고 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죠. 아프면 침대에 누어 잠을 청해 낫기를 바라는 것처럼 고양이도 잠으로 고통을 줄이려고 합니다. 잠이 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면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 보세요. ..
내가 반려동물을 키우지 못하는 이유 어렸을 때는 그다지 애완동물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말도 안통하고 아무데서나 똥, 오줌을 싸대는 통제불능의 생명체와 함께 하는 것을 인생의 낭비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죠. 군 복무시절 분대단위로 산 속에서 근무했었는데 상부 방침에 따라 분대마다 경계견을 키웠어야 했는데 이 때도 저희 경계견에게 애정을 주지 못하고 군 후임병처럼 취급했었습니다.(이 개가 저보다 짬밥이 더 높았지만..) 제대한 이후 자취생활 할 때, 동물을 지극히 사랑해마지 않는 동생이 자취방에 강아지를 들였습니다. 이 때 이 강아지를 키우는 것에 실패했었습니다. 동물에 대해 여전히 무지했고 2평 좀 넘는 자취방에 동생과 나, 그리고 강아지가 살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관련글]자취방에 강아지를 들이다. 그리고 약간의 시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