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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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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동물병원에 바로 데려가야만 하는 징후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이 자주 실수하는 것은 반려동물들의 병과 관련된 것들입니다. 대화가 통하지 않으니 고양이가 현재 어떤 상태인지 인지하지 못하거나 인지하더라도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고양이 병을 키우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물론 집사님들이 전문가가 아니니 그럴 수 있지만 애완묘들을 잘 관찰해보면 바로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야 할지 말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고양이들을 바로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야만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양이가 잠만 잘 때건강한 고양이보다 아픈 고양이가 상대적으로 많은 잠을 잔다고 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죠. 아프면 침대에 누어 잠을 청해 낫기를 바라는 것처럼 고양이도 잠으로 고통을 줄이려고 합니다. 잠이 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면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 보세요. ..
예비집사들이 뽑은 '가장 키우고 싶은 냥이' TOP 5 냥이를 키워보고 싶어 군침만 흘리고 있는 예비집사들은 어떤 고양이를 가장 키우고 싶어할고 있을까요? 그동안 여러 사정으로 인해 냥이를 들이지 못했던 예비집사들이 고양이를 키우는 상황이 되었을 때 가장 먼저 키우고 싶은 냥이 TOP5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5위. 페르시안페르시안 고양이는 둥근얼굴에 짧은 다리, 긴 털이 특징입니다. 너무 이쁘게 생긴 냥이입니다. 성격이 온순하고 그닥 활동적이지는 않아 집사들이 좀 다루기 편합니다. 장모종 고양이므로 털관리가 필수입니다. 4위. 터키쉬 앙고라터키쉬 앙고라는 과거 프랑스 귀족들에게 사랑받던 품종입니다. 하얀 털 품종이 특히 사랑받는데 터키쉬 앙고라도 장모종 고양이입니다. 날씬한 몸매와 우아한 몸짓을 보여주는 냥이에요. 상냥하고 활동적인 고양이입니다. 3위. 스코..
힘 안들이고 고양이와 놀아주는 손쉬운 방법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고양이든 강아지든 사람과 같아서 귀엽고 사랑스런 존재지만 늘 케어해주어야 하는 존재죠.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돌봐주느냐에 따라 애완동물의 상태가 달라지니까요. 특히, 고양이는 주로 실내에서 키우다 보니 고양이의 활동량이 적어지는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개는 나가서 공이라도 던져주면 되는데 고양이는 공을 던지면 시크한 표정을 지을 뿐이지요. 그렇다고 고양이하고 놀아주겠다고 같이 활동적으로 움직인다면 집사가 먼저 지쳐 쓰러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힘 안들이면서 고양이의 활동량을 늘려주는 손쉬운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RC카 또는 드론 이용하기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움직이는 모든 물체에 반응합니다. 그 물체가 크기가 작다면 고양이는 이를 가지고 사냥연습을 하듯이 잡기..
애완동물 사진 멋지게 찍는 법 반려동물 인구 천만인 시대입니다. 많은 분들이 강아지나 고양이, 물고기, 새 등등 가족처럼 여기는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고 계십니다. 그러다보니 블로그나 SNS에 심심치않게 반려동물 사진이나 동영상을 볼 수 있는데요. 저도 페이스북으로 동물들의 동영상을 자주 들여다보는 편입니다. 사람들은 반려동물을 마치 자신의 아이처럼 대하게 되는데 사진찍는 것도 아이사진을 찍듯 애지중지 찍고 있습니다. 그래서 잘 찍고 싶죠. 자신의 셀카를 찍듯이 최대한 이쁘고 아름답게 찍고 싶은 욕심이 있을 것입니다. 다른 멋드러지는 강아지, 고양이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어떤 방법을 이용하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애완동물이 카메라에 익숙해지게 하세요. 느닷없이 들이대는 카메라에 동물들은 흠칫 놀랄수가 있어서 그런 상태로는 풍..
잠실 석촌호수 인근 고양이 카페 '고양이랑' 애완동물을 한번 키워보고 싶으나 늘 주저만하고 있는 우리 부부는 고양이병에 걸려서 지나가는 고양이만 보아도 내새끼인 마냥 좋아라 하고 있습니다. 날씨 좋은 오늘 휴일 집 근처에서 배회하기로 했습니다. 곧 이사를 떠나야 해서 지금 집을 보러 오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요. 아침밥을 느즈막히 먹고 올림픽공원을 들르고 잠실제2롯데월드 근처까지 왔다가 어딜가나 두리번 거리는 중에 석촌호수 주변에 있는 고양이카페에 가기로 결정했어요. '고양이랑'이라는 곳인데 깔끔하고 많은 수의 고양이가 있다고 합니다. 다음지도에서 검색하여 찾아갔습니다. 2층에 있어요. 카페 은 입장료가 인당 8,000원이었습니다. 꼭 음료를 먹거나 할 필요는 없어요. 입장료만 내고 들어가 고양이들과 놀아도 됩니다. 평일에는 입장료..
성남 모란시장에서 개와 고양이 구경했습니다. 성남 모란시장은 5일장입니다. 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 이렇게 장이 섭니다. 모란 시장에서 구경할 것들은 일반 상설시장에 비해 상당히 많습니다. 신기한 구경거리가 다수 포진하고 있죠.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건 개와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을 판매하는 모습입니다. 저도 사실 모란시장을 방문한 것이 이 개와 고양이들을 구경하러 갈 목적이었습니다. 모란시장 인근 성남동 대형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한 5분 걸으니 모란시장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생각보다 잘 정돈되어 있는 모습에 놀랐고 영역구획이 잘 되어 있었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리 저리 구경하다보니 개 짖는 소리가 간헐적으로 들려온 곳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상설시장 방면으로 건강원들이 줄을 지어 있더라구요. 썩 좋은..
고양이와 함께 노는 '카페 데 코믹스' 어렸을 적 만화를 좋아하던 저는 만화방 죽돌이였습니다.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부터 대학 군대가기 전까지 거의 매일 만화방을 들렀던 것 같네요. 군대를 다녀오니 인터넷이 발달해서 컴퓨터만 가지면 만화를 볼 수 있는 때가 왔습니다. 그리고서는 만화방에 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물론 만화방들도 서서히 줄어들고 있었지요. 그리고 십수년이 지났네요. 연휴 중 어디를 가야 할지 몰라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고민만 하고 있떤 차에 아내가 역시나 인터넷 검색으로 한 카페를 찾아냅니다. 그 카페는 '카페 데 코믹스(CAFE de COMICS)' 라는 만화카페였어요. 정확히는 만화방이라고 칭하는게 옳을 것 같습니다. 다만, 예전 만화방보다 조금 고급스러워졌다고나 할까? 좀 깨끗해보인다고나 할까 그렇습니다. 생각보다 서울에 이런..
어두운 밤, 집 앞에서 만난 이름 모를 냥이 한마리 늦은 밤, 퇴근하고 들어가는 집 앞에서 마추진 한 마리의 웅크린 고양이 우리집은 편복도 아파트 복도 맨 끝 집인데 복도 끝자락에 저리 앉아 있다. 어떻게 여기까지 왔지? 라고 생각할 새도 없이 어두컴컴한 복도에 저러고 있으니 흠칫!! 놀랬다 요 녀석아.. 근데 왜 오줌은 싸 놨니? 냄새가 진동하는 건 어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