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06/09

(2)
바다에 뛰어든 아리온을 구한 돌고래 '돌고래 자리' 돌고래자리는 좀 생소하실텐데요. 늦여름 동쪽 하늘에서 보이는 별자리입니다. 이 별자리의 주인공은 아리온을 구출한 돌고래입니다. 신들이 이 돌고래를 하늘로 올려 영원히 빛나게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아리온은 누구이며 왜 이 돌고래는 신들에게 이쁨을 받게 되었을까요? 아리온은 그리스 최고의 하프 연주자였습니다. 아리온은 코린트의 페리안데르 궁궐에 살았습니다. 우연히 아리온은 시실리에서 열린 음악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최고의 하프연주자답게 이날 하프 연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부상으로 많은 보물도 이 음악회에서 얻게 되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이 보물들을 배에 싣고 돌아오던 중 배 안의 보물들을 탐낸 사람들이 폭동을 일으켰고 보물을 빼앗는 것은 물론 아리온을 바다에 빠뜨려 죽이려고 했습니다. ..
트럼프와 김정은의 북미정상회담, 이 역사적만남에 거는 기대 내일모레 12일은 역사에 한 획을 긋게되는 역사적만남이 이루어집니다. 트럼프와 김정은의 북미정상회담. 말만들어도 설레고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그 설렘과 벅차오름은 이 회담의 결과가 한반도에 긍정적 미래를 만들어 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죠. 참으로 급박하게 달려온 길이었습니다. 박근혜가 탄핵되고 새로운 대통령 선거로 문재인 대통령이 선출되고 평창올림픽이 열렸습니다. 그 평창에서 우리와 북한은 긍정적 기류를 형성했고 그 길로 정상회담까지 이루어졌죠. 이제 나머지 남은 종전을 위해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을 돌려논 상태입니다. 트럼프는 북한의 비핵화를 바라고 있고 김정은은 체제 보장을 바라고 있습니다. 모레 싱가포르에서 회담시 이 둘의 이해타산이 맞아떨어지게 된다면 한반도는 비핵화와 평화시대를 맞이하게 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