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11/22

(2)
이국종 교수를 비판한 김종대 의원의 오만함 오만하고 씁쓸하다.오늘 정의당 김종대의원이 귀순한 북한군 병사를 살려낸 이국종 교수에게 SNS 통해 쓴 공개서한이란 것을 보고 든 생각이었다. 김종대 의원은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교수님께서는 15일 기자회견 당시에 총격으로 인한 외상과 전혀 무관한 이전의 질병 내용, 예컨대 내장에 가득 찬 기생충을 마치 눈으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묘사하셨으며, 소장의 분변, 위장에 들어 있는 옥수수까지 다 말씀하셔서 언론에 보도되도록 했습니다. 이것은 환자에 대한 예의가 아닐뿐더러 의료법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 아닌지 우려됩니다” 이 얘기를 들은 이국종 교수는 바로 참담한 심정을 토로했다. 나 또한 참담한 심정이었다. 김종대의원이 말한 것처럼 의료법을 위한한 것인지 아닌지, 환자의 인권을 이국종 교수가 무시한 건지..
더운나라 베트남에서 물(생수) 사먹기 베트남처럼 더운 나라에서는 물을 자주 마셔줘야 해요. 갈증을 참거나 냉커피, 음료수 같은 것으로 더위를 이겨내는 것도 한두번이죠. 음료수보다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그래서 베트남 여행에서 생수 한병 정도는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시원했던 물이 금새 뜨뜻해지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은 갈증 해소법입니다. 베트남에도 생수가 많습니다. 관광지이기도 하거니와 하노이 같은 경우에는 지반이 석회질이라 일반 수돗물을 마실 수 없어요. 석회가루가 물속에 섞여있으니까요. ([관련글] 한국의 수돗물이 그리워졌던 그 날) 그래서 가게같은 곳이나 식당에서 물을 파는데 일반 슈퍼마켓 같은 곳에서 사는 생수가 쌉니다.(대형마트까지 갈 필요도 없어요.) 저는 베트남에서 다사니(DAS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