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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어처구니없는 김무성 대표의 '쇠파이프 발언'

미국에 막말 제조기 트럼프가 있다면 한국에는 이에 대적할 만한 사람으로 김무성을 내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노동계에 대한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김무성 대표의 말!말!말!]

“노동조합이 쇠파이프를 휘두르지 않았더라면 우리나라는 (국민소득) 3만 달러가 됐다”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 노조, 귀족노조가 매년 불법 파업을 일삼지 않았느냐"

“공권력을 투입하면 (노조가) 쇠파이프로 (전경들을) 두들겨팼다. 공권력이 그들에 대해 대응하지 못해 2만불에서 10년을 고생하고 있는 것"


국민소득이 2만불대에 있는 원인을 노조에서 찾은 그의 발언은 자칫 노조자체를 불법적인 존재로 인식하는 발언으로 볼 수 있을 것이며 정부의 노동정책 실패를 노동조합으로 돌린다는 비판을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런 발언을 집권당의 대표가 했는데도 불구하고 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얼마나 관용적인 나라인가를 깨닫게 된 것이였습니다. 하긴 트럼프도 아직 유세를 하고 다니긴 하네요.


김무성 대표의 말에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겠죠. 진작에 친일파를 척결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했다면 군부 독재가 없이 기업이 근로자와 공생하는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근면성이 더했졌다면 그리고 4대강같은거 하지말고 국민의 기초자산 증진을 위한 복지와 투자를 그 돈을 투자했더라면 우리는 아마 국민소득이 3만불을 넘어 5만불에 육박하지 않았을까요? 라고 말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