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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스트 에세이

인류를 멘붕에 빠지게 했던 과학 이론들

소피스트 지니 2018.07.17 15:40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여러 과학적 이론들이 발표당시만 해도 어마어마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것들이 많습니다. 특히, 전 인류사에 걸쳐 사람들을 멘붕에 빠지게 만들었던 과학이론은 어떻것들이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지동설

코페르니쿠스에 의해 주장된 지동설은 지구를 포함한 태양계의 행성들이 태양의 주위를 공전한다는 것인데요. 지금은 상식수준의 이 이론이 15세기 천문학자이자 신부였던 코페르니쿠스가 살던 때에는 지구 주위로 태양을 비롯한 다른 행성들이 공전한다고 믿었었습니다. 코페르니쿠스는 종교탄압을 받을 것을 두려워 해 이 지동설을 죽기 직전에야 발표합니다. 이후 갈릴레이 갈릴레오에 의해 다시 주장되는데 이게 불과 500년 전입니다. 

코페르니쿠스, 지동설


▣ 진화론

지금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지만 엄연히 진화는 진행되고 있는 사실입니다. 다윈이 진화론을 말할 당시 19세기 사회는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며 신이 흙을 빚어 만든 신을 닮은 생명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왠걸, 다윈은 우리 인간이 원숭이와 그 조상을 같이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조롱했습니다. 하지만 틀린 것은 그들이었습니다. 인간이 신이 내린 우수한 생명체라는 생각을 버리게 만든 이론이었죠.

다윈, 진화론


▣ 무의식

정신분석의 창시자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무의식이 인간의 행동과 정서를 규정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사회분위기로는 말이 안되는 것이었죠. 인간은 늘 이성적인 사고를 통해 행동을 한다고 믿었는데 욕망, 성적인 것, 억압된 것들에 의해 행동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죠. 하지만, 인간은 그런 존재임이 지금은 인정되고 있습니다. 무의식의 세계를 발견한 프로이트의 놀라운 직관에 감탄할 뿐입니다. 다만, 너무 성적인 것으로 인간을 규정하려는 것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도 많습니다.


프로이트, 무의식


▣ 상대성이론

20세기전에는 뉴턴의 물리학이 절대적이었습니다. 뉴턴의 이론으로 우주의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 듯 했죠. 뉴턴의 중력이론은 너무 완벽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젊은 특허청 직원 아인슈타인에 의해 뉴턴의 물리학이 기초를 부정하고 나섰습니다. 우주는 공간과 시간이 관측계에 따라 상대적이라는 상대성 이론을 발표합니다. 중력효과를 아주 잘 설명했습니다. 기존의 절대적인 공간과 시간의 법칙을 따르던 뉴턴의 물리학은 자리를 물러나게 됩니다. 인간이 우주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짐은 물론 많은 우주의 법칙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


▣ 양자역학

아인슈타인이 뉴턴 추종자들을 멘붕에 빠뜨렸다면 닐스 보어, 슈뢰딩거, 하이젠베르크 같은 양자역학의 대가들은 아인슈타인을 멘붕에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상대적인 우주를 넘어서서 양자세계에서는 존재와 운동이 확률로만 존재한다는 것을 아인슈타인은 죽을 때까지 인정하지 못했고 양자역학이 틀리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평생을 연구하다가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양자역학은 실험적으로 아주 정확히 들어맞는 이론입니다. 아인슈타인이 지금이 이 세계를 보면 어떤 말을 할지 궁금합니다. 

하이젠베르크, 양자역학


앞으로는 어떤 이론들이 인류들을 놀래게 할지 궁금합니다. 틀을 깨는 놀라운 생각들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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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거닐다
허우진,김수희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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