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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대해 미처 몰랐던 것들

소피스트 지니 2018.07.13 12:00

인도네시아

말로만 들어봤던 보르네오의 나라. 나무 많이 나는 나라. 발리의 나라. 정도로만 알고 있던 이 나라에 몇개월 지내다 왔습니다. 국가명이 익숙하다고 하여 이 나라에 대해 아는 것이 많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저 또는 그 누군가는 몰랐을 인도네시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 세계인구 4위의 나라

인도네시아 인구는 2억 6천 7백만명 입니다. 세계 인구 4위이며 아시아에서는 중국, 인도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나라입니다. 내수시장만으로도 충분히 경제성장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이에 '조코 위도도' 정부는 내수시장을 살리기 위해 많은 경제 부흥 및 산업발전 정책을 꾀하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경제발전이 기대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 18,00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

인도네시아는 넓은 면적의 나라입니다. 구글 지도를 보면 필리핀 아래쪽 섬 대부분이 인도네시아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총 섬 개수는 18,000개입니다. 이 중 8,000개의 섬은 무인도입니다. 얼마나 섬이 많으면 관리도 못한는게 8,000개나 된다고 할까요? 그만큼 아름다운 명소들도 많은 나라입니다.


▣ 세계2위의 교통체증을 보유한 도시 자카르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는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유명합니다. 극심한 교통체증 수준이 세계2위라는 결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자카르타의 교통환경은 답이 안나오긴 합니다. 거리에 따른 시간의 개념이 없습니다. 20km 거리가 1시간이 걸릴 수도 있고 3시간이 걸릴 수도 있는 곳이 자카르타입니다. 기본적으로 차와 오토바이가 많긴 하지만 도로체계가 잘못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글을 확인해 보세요.


▣ 오랑우탄은 인도네시아말이다

오랑우탄은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섬과 수마트라 섬에만 분포하는 긴 팔과 붉은 털을 가진 유인원입니니다. 오랑우탄(Orangutan)이란 말은 인도네시아어입니다. 사람을 뜻하는 말 Orang(오랑)과 숲을 뜻하는 말 Hutan(후탄)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단어로써 말그대로 '숲에서 사는 사람'이라는 말이죠. 우리가 많이 쓰는 단어이지만 우리도 모르는새에 인도네시아어를 하고 있었던 겁니다.


▣ 종교의 자유가 있다

인도네시아를 이슬람국가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국교는 없고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입니다. 다만, 이슬람을 믿는 사람이 87%일 뿐이죠. 그래서 이슬람문화가 좀 많긴 한데 어쨌든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모스크 '이스티끄랄 사원' 바로 앞에 떡하니 카톨릭 교회가 서 있을 수 있는 곳입니다. 가끔 이슬람 강경단체가 교회에 폭탄테러를 하는 일은 있습니다.


▣ 모든 종교의 기념일이 공휴일

앞서 말한 것처럼 종교의 자유가 있고 타 종교에 대한 배척심이 적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슬람의 종교기념일만 공휴일이 아니라 다른 종교의 기념일도 공휴일입니다. 가끔 일을 하다보면 왜 무슬림인 저 직원은 예수승천일에 쉬어야 한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될 때도 있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공휴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쉬는 날 의외로 많더라구요.

<출처 : KOTRA>


▣ 20년전 화교 대학살이 있었던 나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지금으로부터 20년전 인도네시아에서는 아주 야만적인 일이 있었습니다. 1998년 화교들을 향해 벌어진 조직적인 살인, 강간사건입니다. 인도네시아의 경제를 장악한 중국인들에 대한 반감에 의한 것이었다고 보여지는데요. 아주 단시간에 1,000명 이상이 죽고 168건의 강간신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주 잔인하게 살해하고 집단강간들이 이루어졌는데요. 불과 지금으로부터 20년전 이야기라는 것이 더 놀랍습니다. 더 심한 것은 1965년 대학살인데 이건 나중에 따로 다뤄보기로 해요.


▣ 가라앉고 있는 자카르타

수도 자카르타는 매년 7.5~14cm씩 가라앉고 있습니다. 온난화의 영향과 무분별한 지하수 사용 및 고층건물들의 건축, 녹지감소등을 원인으로 삼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환태평양 불의 고리에 위치한 나라라 지진의 위험에도 늘 노출되어 있죠. 자카르타의 침하에 대비해 대방파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아예 수도를 이전하는 계획도 검토중에 있습니다. 현재도 자카르타의 면적 40%가 해수면보다 낮습니다. 


▣ 내국인과 외국인의 가격차별

대놓고 내국인과 외국인을 차별합니다. 특히, 입장료같은 요금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굳이 명기를 해놓지 않더라도 정찰제가 아닌 곳에서는 외국인에게 돈을 더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늘 가격흥정을 해야 합니다. 


▣ 세계3위의 커피 생산국

인도네시아는 브라질, 베트남 다음의 커피 생산국입니다. 다양한 커피제품들이 있고 맛도 좋습니다. 루왁커피도 유명하지만 다른 커피들도 즐길만한 것들이 많습니다.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환경들이 커피의 다양한 맛들을 만들어내는 듯 합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 중에 여러분이 몰랐던 인도네시아에 대한 내용이 있나요? 이것 말고도 인도네시아에 대해서는 얘기할 것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제가 인도네시아에 관심이 부족했었던 거겠죠. 이젠 이 나라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더 알고 싶은 것들에 대해서는 따로 댓글이나 메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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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8
  • BlogIcon 히티틀러 2018.07.13 13:13 신고 자카르타의 교통체증은 진짜 심하더라고요.
    공항에서 시내까지 거리가 먼 거보다 차가 막혀서 오래 걸리는 거 같아요.
    외국인 차별 요금은... 외국인 입장에서는 그닥 기분 좋은 일은 아니지만 당연하다고는 생각해요.
    세금 내는 국민들에게는 그만큼의 혜택이라도 있어야죠.
    우리나라도 경복궁 같은 문화재 입장료는 외국인에게 더 받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 BlogIcon 소피스트 지니 2018.07.13 18:43 신고 자카르타 교통체증을 겪고 왔는데도 경부고속도로 밀리는거 보면 미치겠더라구요 ㅎㅎ
    즐거운 금요일밤 되세요~
  • BlogIcon peterjun 2018.07.13 13:48 신고 불과 20년 전에 저런 끔찍한 일이 있었다니...
    종교에 대한 자유도가 충분히 보장되는 것에 비해...
    다름을 이해하는 문화가 잘 자리잡혀 있지는 않다는 느낌이 드네요.
    발전 가능성이 많은 나라라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
  • BlogIcon 소피스트 지니 2018.07.13 18:43 신고 따지고보면 우리나라가 참 살기 좋은 곳인듯 합니다
  • 2018.07.13 18:40 비밀댓글입니다
  • 2018.07.13 18:44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8.07.15 09:54 신고 저는 업무 출장만 서너번 다녀 왔습니다
    그때도 교통 체증이 정말 심했더랬습니다'
    전 발비 바닷속이 아직도 기억에 선합니다
    정말 아름다웠어요^^
  • BlogIcon 소피스트 지니 2018.07.15 10:16 신고 그러셨군요^^ 아오 교통체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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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거닐다
허우진,김수희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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