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예전 사진들을 뒤지다가 촛점도 안맞는 사진 하나를 발견했어요. 제가 베트남 하노이에 있었을 때 찍었던 핸드폰 사진입니다. 이 스마트폰에는 당시 하노이 날씨를 보여주고 있었어요.



날짜는 5월 10일

구름 많았구요.

시간은 오후 4시 반입니다.


이 사진을 찍었을 때가 제가 땀꼭여행을 하고 나서 돌아오는 길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얼마나 더웠던지 기록해두고 싶어서 찍었어요. 

[관련글] 베트남 땀꼭(Tam Coc)의 풍경


늦은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기온이 무려 35도씨입니다. 체감온도는 41도씨였구요.

베트남 하노이가 이렇게 덥습니다. 여러분~

근데 이게 시작이었습니다. 갈수록 더 더워졌죠.

지금 7월은 더 할 겁니다.


실제로 호치민이 햇살은 더 따가우나 하노이가 습도가 높아서 훨씬 덥게 느껴집니다. 호치민에서는 직사광선만 피해 그늘로 들어가면 시원함을 느끼는데 하노이는 에어컨으로 제습을 하지 않는 이상 더위가 가시지 않아요.


어떻게 이런 곳에서 적응하고 살았나 몰라요.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네요.


하노이


다음달에 하노이로 휴가가는데 아마 바싹 익어서 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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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peterjun 2017.07.22 22:02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동생이 지금 하노이에 있어요.
    10월에 돌아오는데... 이녀석 한국음식 먹고 싶다고 난리네요. ㅋ
    여기 있을 땐 쌀국수만 먹고 살아도 좋다고 하더니... ㅎㅎ
    전 더운 날씨를 너무 힘겨워해서... 동남아쪽은 여행 정도가 좋네요.
    길게 가기엔 부담스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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