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정보

연인과 함께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 TOP 10

이번 여름 연인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했는데 어디가 좋은지 망설여질 때, 다음에 소개해드리는 10군데 여행지를 참고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최근 연인과 함께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로써 급부상하고 있거나 이미 꽤나 유명한 곳 10곳을 엄선해 보았습니다.


순위는 내 맘대로~


1. 세이셸(Republic of Seychelles)

 세이셸 공화국은 동아프리카 동부 인도양의 작은 섬나라입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1,600km떨어진 곳이지요.  지상 최후의 낙원으로 불리는 세이셸공화국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해변 TOP 10 중 1위를 기록한 곳이기도 합니다. 연중 22~32도씨 정도의 기온으로 여행하기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시림과 원시생물, 그리고 산호초와 다양한 해양공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도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세이셸, 이미지 출처 : 한국경제>


<세이셸, 이미지 출처 : SMB Arica>


2. 칸쿤(Cancun)

 최근 한국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멕시코의 여행지입니다. 칸쿤은 멕시코 남동부에 있는 해안 도시에요. 신혼여행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도 많습니다. 23km에 달하는 멋진 백사장과 동물들과 실제로 교감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수족관이 유명하죠. 또한, 홀박스 섬에서 별을 관찰할 수 도 있고 카리브해에서 즐기는 다이빙은 그 어떤 경험보다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밤에는 각종 파티에 참가하여 즐길 수 도 있습니다. 아 진짜 세상은 넓고 가볼 곳은 많네요.



3. 산토리니(Santorini)

 그리스 최고의 여행지 산토리니를 빼놓을 수 없겠지요. 많은 연인들이 데이트를 위해 찾는 곳입니다. 지중해에 면한 어떤 곳도 좋지만 유독 산토리니가 인기가 있는 것은 산토리니의 아름다운 마을과 그 마을에서 구경하는 에게해의 일몰 때문이 아닐가 싶어요. 바다와 절벽, 하얀집과 파란 지붕이 이국적인 모습과 더불어 깨끗하고 아름다운을 선사해 줍니다. 그리스의 해산물은 정말 최고입니다. 연인들끼리 더욱 사랑을 깊게 만들어주는 여행지입니다. 물론 신혼여행지로써도 인기가 최고입니다. 하지만 우기에는 들르지 않는 것이 좋아요.


<산토리니의 썬셋>


4. 쿡아일랜드(Cook Island)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는 쿡아일랜드는 남태평양에 위치한 인구 2.1만명이 사는 작은 나라입니다. 계절변화가 없어 1년 중 언제든 여행이 가능합니다. 다만, 페스티벌이 열리는 4월이나 8월에 가는 것이 가장 재미있습니다. 쿡아일랜드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정말 아름다운 바다입니다. 깨끗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그 빛깔이 너무 아름다워 흡사 천국을 보는 듯 할 것입니다. 

<아이투타키, 이미지 출처 : 드림아일랜드>



5. 베트남 냐짱(Nha Trang)

 냐짱(=나트랑)은 베트남의 휴양도시입니다. 러시아 부호가 개발한 곳이다보니 러시아 사람들이 좋아하고 자주 찾는 해안도시입니다. 여름에 가면 작렬하는 태양과 함께 깨끗한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해변을 거닐 수 있습니다. 또한 빈펄리조트는 여행의 재미를 더해주는 곳이지요. 가장 좋은 것은 맛있는 먹거리와 밤에 해안가에서 열리는 클럽들! 색다른 즐거움으로 연인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볼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6. 몰디브(Maldives)

 최근 많이 인기가 식긴했지만 여전히 몰디브는 연인끼리 가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몰디브 공화국는 인도양 중북부에 있는 섬나라로 한때 럭셔리 신혼여행지로 불리우며 값비싼 여행지의 대명사였습니다. 전체 섬의 숫자는 1,192개로 깨끗한 바다와 밤하늘을 볼 수 있고 바다에서는 스노클링같은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7. 코사무이(Koh Samui)

 태국의 섬 중 하나입니다. 태국에서 3번째로 큰 섬이기도 합니다. 푸켓이 지겹다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여행지입니다. 태국 속의 낙원과 같은 곳입니다. 우리나라사람보다 유러피언들이 자주 찾는 여행지인데 제대로 쉬고 싶은 연인 또는 부부에게 적합한 여행지입니다. 저렴하면서 럭셔리한 리조트를 즐길 수도 있고 에메랄드 빛 바다속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세상 걱정 다 잊고 망중한을 즐길 수 있지요. 일단 한국이랑 가까워서 좋습니다.


8. 카오락(Khao Lak)

 카오락 역시 태국의 유명한 여행지입니다. 푸켓에서 차량으로 1시간정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태국의 숨겨진 보석이죠. 요즘 이곳 역시 많이 언급되더라구요. 슬슬 한국에서도 유행하나봐요. 카오락은 럭셔리 리조트가 즐비합니다. 카오락은 매우 조용하면서 평온한 휴양지이죠. 때문에 연인끼리 또는 가족끼리 휴식을 위한 여행지로 좋습니다. 카오락의 시밀란섬이 유명한데 불행히도 자연보호 차원에서 5월부터 10월말가지는 여행이 불가합니다. 


9. 팔라완(Palawan Island)

 팔라완은 필리핀 남서부에 있는 섬입니다. 최근 치안이 매우 불안하고 IS때문에 계엄령까지 내려진 곳입니다. 때문에 추천하고 싶진 않지만 앞으로 어느정도 치안이 안정화 된다는 가정하에 말씀드리면(그만큼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이죠) 세계 7대 경관이라고 하는 언더 그라운드리버를 관광할 수 있고 혼다 베이(Honda Bay) 아일랜드 호핑과 엘리도 지역의 라군(Lagoon) 투어 등이 유명한 팔라완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한 곳입니다. 내 짝꿍만 생각하며 아름다운 바다를 즐기는 여행이 가능한 곳입니다.


10. 롬복(Lombok)

 인도네시아 섬 중 하나인 롬복은 “세계 10대 최고의 여행지”(이상 론리플래닛),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아름다운 섬 베스트3”(영국 BBC), “아시아의 베스트 해변”(콘데나스트), “숨막힐 듯 멋진 비밀의 섬”(뉴욕타임스)으로 해외 언론들에게 평가받는 곳입니다. 롬복에 딸려 있는 세 섬이 있는데 길리 트라왕안(Gili Trawangan)과 길리 아이르(Gili Air), 길리 메노(Gili Meno)입니다. 길리 트라왕안은 tvN의 "윤식당" 촬영지로 우리에게 알려진 곳입니다. 저도 윤식당을 통해 이 곳을 알게 되었네요. 너무 아름다운 곳인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과 천천히 걸어보고 싶은 곳입니다. 롬복까지는 직항이 없으니 싱가포르에서 경유해서 가거나 발리에서 배나 비행기를 통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길리 삼총사>